많은 유저들이 이미 느끼고 있겠지만, 유독 바드 유저들이 허수가 없으며 흔히 말하는 숙련자의 플레이를 매번 보여주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걸까?
일단 마음 가짐이라고 볼 수 있는데, 바드 유저들은 트라이부터 타 직업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바드들은 공략 영상을 최소 3번 이상 정독하며, 메모장에 자신만의 컨닝 페이퍼를 정성스럽게 제작을 한다. (단순히 몇줄 패턴이 아닌 짤패랑 카운터 전조 극딜 타이밍 등등 세세하게 기록한다고 한다)
그 후 해당 레이드에 대해 빡세게 분석하고 또 공부한다. 짤패 하나하나는 물론이며 카운터 전조 딜몰이 타이밍, 버프 타이밍 암수 최적화 타이밍 무력화 수치 등등등등 그렇게 공부하고 또 공부해서 필기 시험 최소 90점 이상이 나올때 쯤에서야 트라이 문을 두드린다
하지만 실제로 레이드랑 이론이랑은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열심히 준비해도 막상 플레이를 할때면 난관을 맞이한다. 그래서 보통 바드 유저들은 트라이만 기본 5주를 가고는 한다.(트팟에 바드가 자주 보이는 이유가 이거다)
최소 5주, 사람 성향에 따라 길게는 더 많이 가서 완벽하게 그 레이드를 마스터 할때쯤 그제서야 바드 유저들은 클경을 가게 된다
이런식으로 바드 유저들은 확실하게 하나하나 스텝을 밟아가며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그래서 보통 바드 유저들이 잘해보이고 허수가 적은 이유다.
바드 유저가 특별해서? ㄴㄴ
바드 유저들이 더 게임을 사랑하고 열심히 해서다.
인정하면 ㄱㅊ
헤웅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