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캐 첫 트라이였고
대충 점수적고 사람모아서 트라이팟짜고 클리어했음
나랑 깐부가 사람모집했었고
다음캐릭도 깨야한다고 방 또 파야한다니까
거기에 있던 딜러 한명이 자기도 같이 가도 되냐길래 ㅇㅋ.. 하고 또 출발함
그사람1 + 같이 공대에 있던 딜러1 + 그사람의 깐부폿1
나랑 깐부 2 해서 총 5명이서 또 사람을 모집함
클경팟이라 그런가 처음 트라이 한 파티보다 훨씬 금방 깼음
그러고나서 공대장 잡았던 깐부한테는 두 딜러가 친추를 넣음
나한테는 같은 공대에 있던 딜러1명한테 친추옴
그러고나서 별 다른 연이 없을 줄 알았음
나나 깐부나 걍 둘이서 방파서 숙제 빼는 편이라
그 다음주가 되었음. 그니까 4막나온지 2주차.
자기들 4막 갈건데 안가셨으면 같이 가실래요? 하고
위에서 언급한 그사람1이 깐부한테 물어봄
우린 당연히 본캐로 가려했는데 부캐로 오라시더라고
나랑 깐부 부캐도 전투력2600넘어서
그렇게까지 민폐급은 아니긴 했는데 뭔가 미안한 마음이 들었음..
근데 뭐 부캐로 오라니까 갔는데
그제서야 알게된건데 그사람1 은 만렙 10겁작이었고
그사람의 깐부였던 사람은 전투력3500을 훨씬 웃도는 서폿이었고
나랑 친추했던 딜러1은 부캐로 나랑 친추를 한거였는데
부캐도 전투력이 그때당시에 3100이 넘었던거였더라 ㄷㄷ
근데 2주차에 우리랑 레이드 갈땐 본캐로 온거였음
본의아니게 버스탔고 모르둠까지 같이 감
그 분들은 더퍼를 계속 박다가 1관클은 했지만 2관의 벽을 넘진 못하셨다고 함
그리고 3주차가 됐음. 종막이 열렸다.
그분들은 숙제 홀롤롤로 빼고 평일부터 종막하드로 달려가심.
친창에 볼때마다 계속 최후의날이었는데 어느순간 질서~대지~로 바뀌었더라
오..깼나? 궁금했는데 아까 나 1관 트라이할때 우편이 왔음
저 우편 받았을때 이미 공대 하나 또 터진 상황이라 왈칵..
1관 클리어하고 응원받고 클리어했다고 우편 보내고..
남은 레이드 못돈거 싹 털고
그래도 하드2관 맛은 봐야하지 않나?
아니다 그냥 일숙못한거 마저 달려?를 저울질하다가
후자를 택했다
노말2관가서 패턴 뭔지도 모르는데 어...어!!! 하다가 또 클리어함
그리고 궁금해서 정보를 검색해봤더니
하드 클리어 칭호를 끼고 계시더라
클리어 하셨나봄
솔직히 아직도 그 두분이 왜 나랑 깐부를 친추한건지 모르겠음
깐부는 센스도 좋고 습득력도 빠르고 오더 브리핑같은거도 넘사긴 해서
깐부는.. ㅇㅋ 일수있는데 난 왜
암튼 너무 감사한 사람들을 사귀게 됐다
하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