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크 에키드나가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이라는 가정 하에
태존자 입장에서 스토리를 요약해봄
그런데 어느날 질서가 생김
이것때문에 원시 우주가 반으로 뚝 갈라짐
아니 우리 마을이 반으로 뚝 떨어져 나갔다니까요?
그래서 반으로 뚝 떨어져나간 대우주 오르페우스를 보니
루페온이란 놈이 태초의 빛을 가지고 신도시 개발을 시작함
우리 마을 대표 이그하람도 아 저거 쥰내 갖고싶다 이러고 있음
아무튼 혼돈계에서 쭉 살고 있었는데
저 옆마을에 내전이 일어나서 오르페우스로 건너갈 수 있게 됨
그래서 이그하람이랑 같이 태초의 빛을 뺏으러 갔는데
전쟁을 하다보니 질서랑 혼돈이랑 부딪히면서 0이 되버리고
옆마을 오르페우스가 우리 마을을 잠식하는거임
이그하람이 어? 이러면 돌아갈 집이 없어지겠는데? 하고
전쟁을 중단하려는데 루페온이 태초의 빛을 쓰니깐
그게 이그하람의 혼돈하고 결합해서 몸통박치기 쥰내 세보이는
크아앙 황금 에버그레이스가 생겨나고 차원의 균열을 막아버림
아니 이그하람 얘가 태초의 빛을 뺏어와서
우리 혼돈계를 개발합시다!! 하더니만
태초의 빛도 못 뺏어오고 오히려 오르페우스에 잠식당해서
우리 마을이 더 좁아져버린거임 뭐 얻은게 없음
아무튼 전쟁 한바탕 치르고 오니깐 혼돈계는
혼돈계답게 무법천지가 돼있었는데
카제로스? 웬 심연이라는 곳에서 기어나온 놈이
악마란걸 만들어내면서 저그 마냥 혼돈계를 잠식하고 있네
그래서 이그하람이 카제로스 넌 뭔데 하면서
다이다이를 뜨는데 생각해보니 이그하람 이 새끼 쥰내 무능한 것 같음
그래서 이때 태존자들이 이그하람을 배신한게 아닐까 싶음
그래서 이그하람을 통수치고 카제로스를 이기게 해주니까
카제로스가 태존자님들 도와줘서 고맙습니다 하면서
님들을 어둠의 신이라고 부를게요 하면서 직함도 주고
각자 문명을 만들어서 멀티 좀 치세요 함
근데 태존자 입장에서 보아하니 페트라니아는 혼돈계인데
카제로스 이 놈이 질서를 세우고 있음
어질러진 채로 자연스럽게 살고싶은데
자꾸 방 정리를 하니까 좀 불편함
아무튼 그렇게 살고있는데 페트라니아에 붉은 달이
슬슬 배터리가 닳아가는게 보임
카제로스 이 녀석도 아 이게 무한동력이 아니네 하면서
아크라시아에 있는 태초의 빛 아크를 탐내고 있는게 보이는데
아니 저기 아크라시아에 또 내전이 일어났네?
어? 차원의 균열이 또 열려서 또 건너갈 수 있네?
이번엔 카제로스랑 같이 2차 침공을 감행함
그런데 이번에도 웬 루테란이란 놈이 아크를 가져와서 사용하니까
카제로스 이 새끼도 반갈돼서 봉인당하고 아크를 못 뺐어오고
또 가디언이 차원의 균열을 닫아버림
태존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그하람이나 카제로스나
죄다 아크를 뺏으러 갑시다!! 해놓고 쳐들어가길래 같이 갔더니만
둘 다 아크를 뺏기는 커녕 빤스런만 하니까
둘 다 쥰내 무능해보인게 아닐까?
3줄 요약
1. 이그하람이 아크 뺏어옵시다 했는데 못 뺏어오고 빤스런
2. 카제로스도 아크 뺏어옵시다 했는데 못 뺏어오고 빤스런
3. 무능한 새끼들 다 꺼져 답답해서 우리가 뛴다?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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