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도 게임 QA일 몇년동안 했었는데

생각보다 30추 글에서 말하는 치명적인 버그가 어떤 정도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구나
QA 테스트에서 생각보다 <빈도>가 중요도를 많이 차지함
예를 들어 종막 1관을 깬 모든 파티가 절대 2관을 진행할수 없음(빈도100%)
이러면 치명적인게 맞음 이게 라이브에서 바로 발생한거면 QA일 안한거임
근데 간헐적으로, 특정조건에서 << 이게 붙는순간 중요도가 좀 내려감
대부분의 QA팀은 인원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라이브에서 대인원이 몰릴경우 특수한 조건이 만족되면서 나오는 버그들도 있고
이런건 테스트 과정에서 체크가 안됨 불가능하다는게 맞지
또 테스트하면서 FQA도 같이하는 경우도 있고 밸런스QA도 있는 회사도 있음
이런건 다 리포트로 써서 올리는데 이게 반영이 될지는 몰?루인거지 ㅠ

QA하면서 핫픽스 해야해서 퇴근 못하는데 개발쪽에서 늦어져서 빌드대기만 10시간씩 하는 경우도 있고
BTS 실컷 써서 올리면 다른거에 밀려서 그냥 둔채로 라이브 올라가는 일도 많고
맨날 QA팀 욕먹는거보면 맘이 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