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기] 어제 하르둠 첫 클리어 했다.

1, 2관은 원트클했지만 3관에서 4트정도 해서 클리어 했다.

1680 당시에 왜 1700짜리가 노말에 자주 출현하는지 이제서야 알게됐다.

노말에서 세구빛 끼고도 알빠노 하던 패턴들

노말에서 별 신경 안 쓰던 3단망치질

노말에서 삭제된 청기백기

노말에서 게이지 알빠노 하고 몇 대 맞고 딜딸 치기

하드에선 그딴게 안 통해서 다들 도망친거였다.

세구빛 끼면 아무리 버텨봤자 2,3타에 사망이고

별 신경 안쓰던 3단 망치질은 삐끗 하는 순간 서폿 케어와 물약없으면 못버티고

죽음의 청기백기 타임때 다들 허둥지둥해서 거대똥이 생겨서 모두다 절망에 빠지고

노말에서 거대똥 이란걸 구경조차 없었는데 하드에선 사방팔방 거대똥이 생겨나고

데카가 있었기에 이정도 트라이에 클리어가 가능했지

만약 데카가 없던 시절이였으면... 상상도 하기 싫다...

근데 근데... 트라이방 인데 하드 5회 클리어 날개를 당당하게 끼고 오는 사람이 몇 있었다.

그 덕에 원래라면 1, 2관 일부로 1번쯤은 강제 리트해서 더 구경할라고 했지만 의도치 않게 클리어를 해버려서

한 번 밖에 구경을 못했다 ㅅㅂ

그리고 트라이 하는 내내 '흠...', '이 패턴 어렵나?' 이지랄좀 그만해라

우리는 단어 그대로

처음 경험하는 레이드를 도전하려고 게임 하는거고

찐트라이가 맞다면 다들 새로운 패턴 처음 경험할텐데

모루저가 실패후 지진 받아서 추가 저가 들어왔다고 흠... 이딴 채팅을 대체 왜 치는거냐

어찌됐든 즐거운 주말 이였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