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진지한글인데 조언해주실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시골에 땅을 상속받았는데
우리집이 삼형제임 내가 둘째고 그래서 상속 받을때 공동명의로 받았음
그런데 형이 관리하기 힘드니까 땅 팔자고 해서 자기 명의로 해서
땅 팔리면 분배하자고함 그래서 동생하고 나는 알겠다고 하고 명의를
형한테 몰아줬음
문제는 시골땅이라 땅도 잘 안팔리는데 그게 이번에 정부에서
그 땅에 도로 놓고 소방서 부지로 쓴다고 가져갔는데 얼마전에
고모님한테 듣기론 토지보상을 받았다는거임
그래서 땅값도 얼마 안되고 얼마 못받았겠지 했는데
들어보니까 2천만원을 받고 지금까지 우리한테 입 싹닫고 있던거임
이거 듣고 나랑 동생은 뭔가 뭔가였음
아버지 돌아가시고 유산 분배할때 형이 그래도 아버지 있을때
집좋은곳에서 요양하라고 무리해서 집산것도 있고해서
형 50% 나랑 동생 25%로씩 나눠가졌는데 이번에 저 소리듣고
좀 얼척이 없더라고 더군다나 그 돈으로 비싼 바이크 산거 같은데
이거 형한테 따져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