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자꾸 서폿을 내려치는거임?...
딜러도 좋아하고 서폿도 좋아해서 둘다 키워보는데... 걍 서폿능력이 제일 중요한거같은데 어느게임에서건?...
못하면 서폿해라 는 극히 일부게임인거같은데...
혜지 의 유례인 롤로 비유해보자면 서폿이 중요했던 메타는 진짜 계속 있었음
저티어구간이나 , 시즌 3이전 에 돈룬에 하오골 끼고 오라클이나 주구장창 처먹던 시절에나 서폿이 천대받았지
롤도 저때는 5픽이 서폿갔던 시절이니까
극단적으로 전령 , 유충이 등장하기 시작한 시즌부터 서폿 체급이 굉장히 올라왔는게 롤이였음 이때부터 게임이 초중반이 굉장히 중요하고 저때 스노우볼이 어떻게 구르냐에 따라 15 GG 나오는게 허다한게 롤임 내가했던 시절 롤은 저랬음
심지어 메타도 바텀게임 메타였고 잘하는 서폿이 극대화 되던시기였음 이유는 뭐냐? 지금처럼 뭐이상한 무력행사 이런거 있기전이였긴한데.
저기 위에 언급한 유충 ,전령 나오는 시기가 딱딱 정해져있었는데 , 이때 서폿 발이 풀리냐 안풀리냐로 게임 상황이
존나 달라짐 서폿이 잘해서 바텀이 이기거나 , 정글이랑 같이 상대바텀을 따버리고 저 전령, 유충 으로 정글이랑 같이 뛰냐 못뛰냐 차이가 존나 컸음
즉 저 걸 수행하려면 초중반부터 바텀 싸움이 존나 중요했었고 , 서폿은 실력이 매우중요함 바텀 라인전 7할은 서폿이 가져가니까
이거말고도 초중반 하드 CC 를 가진서폿을 픽할경우 모든 인베이드 설계는 서폿이함
틀린거 같으면 지금은 군대간 서폿장인 데스트니 유튜브 몇개만 뒤져보셈
이처럼 티어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게임 초중반 영향력 행사는 정글 > 서폿 > 미드 > 원딜 ,탑 이였음
즉 게임 못하면 가서 혜지나 해라는 존나 옛날말이라는소리임
서론이 길었는데 그럼 로아로 넘어 가서 적용을 해보자면
로아에서 가장 어려운 포지션은 서폿이 아닐까 싶음 이유가 뭐냐 ?
딜러입장에서는 레이드에서 생각해야할건 2가지뿐임.
1. 내가 패턴마다 깎은 딜각.
2. 협동 기믹.
서폿 입장에서 보면 봐야할게 너무많음.
1. 패턴숙지는 당연해야하고 딜러보다 빡숙이여야함.
-> 이래야지만 어느패턴에 맞춰서 케어를 감아줄지 계산이섬
2. 나말고 다른 3명의 움직임을 레이드 내내 주시하고 있어야함.
3. 조합에 따라 버프 장판을 어디에 설치해줘야할지 누구 위주로 굴려야할지 머리속에 그려야함
-> 즉 내가 백 , 헤드 어느 포지션에 서야할지 게속 유기적으로 생각하고있어야함
4. 정화가 있는 클래스라면 나를 제외한 3명의 체력바 , 상태이상 상태를 계속 주시하고있어야함
5. 돌발상황 발생시 나 포함 4명을 살릴 준비를 항상하고있어야함
이처럼 로아에서 서폿은 딜러보다 생각해야하는 경우의 수가 상당히 많음 내가 어떻게 플레이하냐에 따라 3명딜러의 딜이 널뛰기로 차이가 나고 , 저 3명이 살수있냐 못사냐는 오롯히 서폿 몫임
즉 서폿이 해야할게 이론상 딜러보다 훨씬 빡빡하게 굴러간다는거임 레이드마다.
이런대도 왜 여기는 서폿인식이 가끔 보면 개차반으로 내려가는지 이해가 안가네...
공방에서 저걸 어떻게 다해주냐고?? 바로 거기서 나오는거임 우리 딜러들이랑 서폿 입장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이유가 각기다른 3명의 딜러는 자기만 케어해주고 자기타이밍에만 버프를 올려주기 바라는 동상이몽을 꿈꾸고 있는데 , 서폿은 한명뿐임 3명의 니즈를 한명이 어떻게 다맞춰줌??
여기서 서폿이 저 각기 다른 동상이몽을 꿈꾸는 딜러의 니즈를 맞출수있는건 딱딱 정해져있는 아드 딜몰이 타임 뿐임.
아무튼 요약하자면 .
1. 로아에서건 어느게임에서건 서폿의 역활은 매우 중요하다.
2. 로아에선 특히 딜러보다 서폿이 해야할게 매우 많다.
3. 공방에서 딜러들은 각자 서로다른 동상이몽 을 꿈꾼다 나에게만 맞춰줄 서폿을 찾는거라면 깐부를 구해라.
4. 이론상 이게임에선 딜러보다 서폿의 난이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