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제 진짜 중요한걸 모코코에게 배운듯(일기)

최근 몇주간 아크그리드때문에 아주 ㅈ같고 개같은 날을 보냈는데 어제이후로 생각이좀 많이바뀜. 계기는 골드벌러 레이드가기도 싫고 그냥 ㅈ같은데 게임끌까하다가 트라이방있어서 저기나 구경가볼까 하고 트라이방갔던거.
잊고지냈는데 내가찾던 재미는 거기그대로있더라. 이때까지 안좋은것만 쫒고있었던거지ㅇ.. 서로 으쌰으쌰하는 사람들, 죽으면 드립치고 놀리고 버럭콩쓰고ㅋ 관문하나깨고나선 ㅈ밥이네! ㄱㄱ 했다가 다음관문에서 죄송합니다 제가 전관문만보고 깝쳤습니다 살려주세요ㅠ 이러고ㅋㅋ 다깨고나선 서로칭찬하고.
끝나고나오니 난 왜 화내고있었나 싶더라. 언제부터 내가 이렇게 화가많았지? 각박딱딱한건 나였나? 싶고. 물론 스마게는 욕먹어야하는게 맞는데 괜히 엄한데감정배설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확들더라고. 그래서 모르둠만 트라이하려했던거 새벽3시넘어서까지 2막까지 트라이하고 잤음ㅇㅇ 근데도 오늘 피곤하긴한데 기분은 좋음 헤.

마침 오늘 라방한다던데 욕먹을건욕먹고 해결할건해결해서 잘 풀렸으면 좋겠다. 그전이라면 저저 ㄱㅅㄲ들 라방해봐 어디한번 이랬을것같은데ㅋㅋ 모코코덕분에 중요한걸 배운것같다. 너희들도 한번씩 모코코들 도와줘바. 잊고있던걸 찾을지도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