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길거같아서 3줄요약 있음ㅇㅇ
글 존나 못씀
그리고 일하기 싫어서 쓰는거 맞음 ㅎㅎ
원래 작년까진 친구랑 길드 운영했었는데 길드내에서 여미새파벌 생김
바퀴벌레마냥 밖으로 튀어나오는거 한마리씩 잡다가관리하는거 존나 신물나서 길드폭파함 ㅋㅋ
이것도 전에 로벤에 썰 풀었었는데 100추 넘게먹고 짜릿했음 (글지운거 땅을치고 후회중)
아무튼 둘이 하니까 진짜 게임이 존나 재미가 없길래
인벤와서 재미없다고 찡찡거리니까 지금 고정팟 대장(여자) 님이 나랑 내 친구 거둬줬음
들어가서 보니까 실친들끼리 만든거고 +@ 로 인원이 좀 있었음
나는 낯가리는거 하나도 없고 그냥 개지리는 테토남이라 당일에 호칭정리하고 담날부터 같이 숙제뺐음
로아도하고 다른게임도 이것저것 하면서 엄청 친해짐
전에도 가끔 술먹을때 올생각 있냐고 물어봤었는데
ㄹㅇ 인신매매 당할까봐 무서워서 안간다고했었음ㅋㅋㅋ
그러다가 올해 1월 1일에 대장님이 자기 혼술중이라고 하길래
나도 술있는데 온라인으로 술한잔 하자고 했다가 가능한 사람들끼리 캠키고 술먹음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이사람들 실친들끼리 있던 단톡방에 나랑 내친구가 들어갔는데
지들끼리 놀고 사진 보내주고 하는데
여기서 천사를 봐버린거임;
그래서 어제 모임도 신장한쪽 정돈 괜찮다 생각하고 나갔다.
약속시간보다 한시간정도 일찍 도착해서 뭐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천사님도 일찍왔다 그러길래 기다렸다가 지하철역에서 만나서 둘이 카페갔다
살면서 말이 목에 걸린다는게 뭔 느낌인지 몰랐는데 어제 처음 배웠다
진짜 레전드인게 뭔줄아냐?
그렇게 존나 턱턱 막히는 목구멍 뚫고 처음 나온말이
뭐타고 오셨어요? < 이거였다 ㅋㅋ 개병신ㅋㅋ
암튼 다 만나서 술집갔는데
덩치 존나크고 팔뚝이 허벅지만한 헬창 같은 사람이 한명 있었는데
내가 맨날 욕하고 존나 놀렸던 사람인거임
그래서 내가 반말해도 되죠? 물어보고 다 진짜 존나 웃었음
이건 지금까지 뿌듯함
술맛있게 먹고 취하지말아야지 머리속에 되뇌이면서 먹었다.
술먹고 노래방 갔다가 2차 3차 갔다..
아 그리고 번호도 땄다.
쓰다보니까 일시킨거 해야될거 같아서 급하게 마무리한다
2편은 모르겠다 천사님이랑 잘되면 비틱은할듯ㅋㅋ
세줄 요약
1. 길드터져서 로벤에서 고정팟 구함
2. 인신매매 당할까봐 불러도 정모 안갔었음
3. 이쁜사람 있길래 장기 포기하고 나감
3. 생각보다 재밌고 성공적으로 놀고왔다
3. 몸 멀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