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디렉터인데 책임지는걸 극히 혐오함

자기가 총괄업무를 맡은자리에 있으면
총대메고 책임질일은 책임도 지고
사과도 하고 해야하는데

뭔가를 약속하고 그로인해 책임지고 사과하는걸
극도로 싫어함

그러니까 필요한 상황에서도
라방을 차일 피일 미루는거고

벨런스 문제도  누가봐도 지표도없이 여론 너프로
쓸수도 없이 구조 박살내버린건
잘못한건데도 다시 되다듬기 싫어함

왜? 내가 잘못한걸 인정하는 꼴이 되니까

아크그리드 수백가지라서 벨런스가 힘들어?
예측을 못해?

ㅎㅎ ㅈㅅ..하고 끝날일이 아니라

그만큼이나 격변하고 변화 무쌍한 아크그리드 밸런스
는 맞추기 힘들다 정말 죄송하다

그만큼 더 집중적으로 당분간은 매달 한번씩은
꼭 집중 밸패하겠다 이런식의 앞으로의 방안, 약속들은
절대 안해

왜? 책임지기 싫으니까

저렇게 아무것도 책임지고 싶지 않은 사람이

왜 디렉터 자리를 놓치 않는지 이해가 안간다

제발 그냥 레이드만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