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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그래도 쿠르잔 할때는 스토리에 기대가 있었거든

샙샙
조회: 96
2025-09-20 02:16:22
진짜 말그대로 모두가 죽어나가서 아비규환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절망해버린 모험가한테

고요한 심연을 소개하고 그곳에서 날 500년동안 기다린 루테란을 만나고
루테란의 인생과 숙명과 고뇌를 알고 그 후계가 나란 것도 알게 되고
그 때문에 말도 안되는 절망을 극복할 힘을 얻고

내가 모험하며 놓쳤던 인연들의 마지막 도움을 받아
죽음의 신에게도 죽음을 돌려주고
이제서야 비로소 불공평한 줄도 몰랐던 것을 공평하게 바로잡고
몇백년을 건 단 하나의 답을 구하러 최후의 전투를 하러 간다는 스토리

정말 얼마나 대단하고 멋지냐
누구는 아니라 하겠지만 나한테는 정말 정말 좋은 스토리였거든

라방이나 로아온에 기대가 없어진 지는 오랜데
그래도 스토리 하나만큼은 정말 기대하며 봤었어 이젠 아니지만

사실 안바꿔도 바꿔도 욕 오지게 쳐먹을거 알았음
근데 그 이유는 너무 말도 안되는 컷신을 냈었으니까지
바꾸면 바꿀 수 있는 스토리를 내냐고 욕을 쳐먹을 거고 안바꾸면 예술병이라고 욕을 쳐먹을 텐데

ㅅㅂ 그러면 7년 동안 이 하나의 분기점만 보고 달렸을 사람들이
컷신을 이렇게 싸버리고
최소한 로아가 스토리는 꼼꼼하게 검수해가며 쓴다는 기대감까지 박살내는건 말이 되냐

쿠르잔 북부도 이번 카제로스도 다 전재학 디렉터 하에서 일어난 일인데
이렇게까지 달라지는게 말이 되냐 진짜

Lv14 샙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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