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가자! 에버그레이스~
- 부끄러운 일인데, 노래는 좋더라고요... 중독성도 있고... 흥얼거린 적이 있는데 내가 미쳤나, 자폭하는 것도 아니고.. 하며 자괴감이 들기도 했다.
- 연출로 웃음이나 감동을 드렸어야 했는데 미흡했다. 이 부분을 풍자한 영상을 통해서라도 여러분이 웃을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했다.
- 마지막 빌드업 과정이라곤 해도 정말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 연출 수정하겠다.. 이미 수정 작업 진행 중
> 샨디가 진저웨일의 죽음으로 피눈물을 흘린 게 엊그제 같은데, 마사지나 하고 있는 부분 -> 환영술에서 분노의 일격으로 변경
> 에버그레이스의 몸통박치기 막타로 모자라 연출도 좀... -> 막타는 모험가의 최후의 일격으로 끝내도록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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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방 요약글에서 퍼온 부분임.
지금 컷신 수정으로 말이 많은데 내 생각을 말해보자면
환영술에서 분노의 일격으로 변경 : 이건 좋은 변경이라고 생각함.
막타는 모험가의 최후의 일격으로 끝내도록 변경 : 이게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내 생각에 전재학이 원래 전달하려고 한 의도는
"에버그레이스의 몸통박치기 씬을 삭제하고 모험가의 막타로 수정하겠다." 아니라
"몸통박치기 연출을 좀 더 있어보이게 수정하겠다. 이후 힘을 다 쏟은 카제로스를 모험가가 해치우는 씬을 추가하겠다." 인데
재학이형의 기적의 언변으로 많은걸 생략하고 전달한 결과가 라방에서의 언급이 아니였나 싶음.
재학이형이 한거에 비해 핵심을 생략하는 경우는 매우 많았음. 거의 습관성임.
가장 최근에 있었던건 폿개편 별거 없는척 해놓고 대격변 일으킨거.
3줄 요약
1. 재학이형이 라방에서 전달하려고 했던 의도는 그냥 "컷신 연출을 수정한다."지 스토리 자체를 바꾸는게 아니다.
2. 하지만 재학이형의 기적의 언변으로 의미 전달이 잘못 됐다.
3. 이러는거 한두번도 아니다. 재학이형한테 큰걸 바라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