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엘가시아 스토리에는 있고 종막에는 없는 것

그건 바로 스토리 해설사, 설명충, 도슨트, 큐레이터의 존재


엘가시아 스토리 되새겨보면

카단이 라제니스 믿지 말라고 겁주지

라우리엘 대놓고 흑막행동하지

근데 큐브 체험해보니 어라라? 루페온이 씹새끼?

온갖 의문과 고구마로 점철되다가


마지막에 프로키온 등장으로 캬~ 사이다한방

근데 이때 정체모를 짹짹이가 프로키온이라고 오피셜 때려준게 누구다?

대 카마인 성님이다 ㅋㅋ


이어서 카양겔 성소로 들어가

아만과 카단의 이상행동에 당위성을 부여하고

카제로스의 악당의 사연, 루페온 병신설 등의 떡밥을 던지며

스토리 전개에 윤활유를 부어준 설명충이 누구?

대 카마인 성님이다 ㅋㅋ


근데 지금까지 전개된 종막 스토리에는 그런 존재가 없고

너는..! 그건...! 말꼬리 흐리는 십새끼들만 있으니

고구마에 목이 꽉 막힐 수밖에 ㅋㅋ

후일담에는 부디 카단이 스피치 학원 수료하고 만점pt를 해내던가

에버그레이스가 인간형 폴리모프해서 좆.같은 0.5배속 말투 떼고 설명충 해주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