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로아 유저는 기술을 너무 못걸어요

전대 디렉터 금강선 시절에 이미 유저들의 성향이 자리를 잡아버려서

기술을 걸거나 시위를 하는 습관? 같은 게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메 유저들은 강원기 시절을 겪으면서 드러 눕고 땡깡 피우는 데에 도가 터서 그런지

아무리 신이라 칭송받는 김창섭이 왔어도 한번 삐끗하면 하루 아침에 신에서 개로 만들어버립니다

그가 지금까지 얼마나 잘 해왔던간에 디렉터 우쭈쭈 해주는 순간 또 얼마나 느슨해지는지 아니까

기회가 왔다 싶으면 일단 단체 보험사기단마냥 작은 까짐에도 뼈가 부러진듯 드러눕습니다

국내 브레인들이 포진한 판교의 게임회사들은 적당히 여론 컨트롤하면서 최소한의 손해만 보려하기 때문에

유저가 이해하고 인내할수록 유저에게 감사해하는 게 아니라 한 시름 덜었구나 하고 하려던 것도 안해요

근데 로아 유저들은 무릎뼈가 박살이 난 상황에도 전체 흐름만 보면 그냥 무릎 좀 까진 정도로 불만글을 올리더라구요

아마 핀트를 어디에 잡고 시위해야할지 유저들이 잘 모르고 여론을 고조시키는 훌륭한 선동꾼의 자질을 가진 유저도 부족해보입니다

딱 필요한 만큼만 사과하고 필요한 만큼만 해주는 강원기 시절 메이플 느낌이에요 지금의 로아는

물론 환불사태나 확률조작같은 게임사에 길이 남을 병크를 터뜨린 건 아니지만

적어도 게임을 운영하는 기조는 그래 보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건 작은 일도 크게 키울 수 있는 선동꾼이 필요합니다

그냥 눈뽕 이펙트를 광과민성 희귀질환과 엮어 언론제보까지 이어가려했던 그런 트리거가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러한 트리거로 유저들 사이에 정서적 전염이 일어나 대규모 시위로 번지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 나서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