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반숙방에서 분위기 험악하게 구는건 왜 때문이야?

3막 2관 나이트레아 180줄쯤에 우리파티 서폿 죽어버렸음.
(2데카 다씀. 뭐뭐에 죽었는 지는 기억이 잘 안남. 한번은 아마 정산게이지 반 이하 시간 기믹 파도에서 늦게 튀어나와서 죽은듯.)

그때 빠리하는게 낫지 않나 싶었는데 아무도 안 누르길래 버티고 버티다
60줄쯤에서 우리파티 전멸. 상대 파티 한명 사망.
(잘했으면 서폿 없어도 잘 살았겠지만 그 정도는 아니라서)

남은 딜러 둘이서 3줄까지 버티고 버티다 결국 사망.

바로 칼중단 누르더라.
(이 과정에서 당연히 뒤졌을때 죄송합니다 대가리 박았고
리트하게 되면서도 다시금 바로 대가리 박음.)

사람들이 다시하죠하고 진행하고 바로 깼는데.
끝나고 이 방 제목이 뭐죠? 이러고 있네.

숙련방 특유의 날선 분위기가 싫어서 반숙 클경방 보이면 케릭창 한번 슥 보고 날먹 지인 없으면 오히려 그런 방 들어가서 즐겁게 노는 편인데
얘땜에 존나 재미 없더라..

물론 칼중단 누른 사람은 잘했음. 혼자 공대평균보다 2~300점 높은 점수로 오기도 했고 밑잔도, 최후의 2인도 이사람이었음.

이후에 마지막 남은 케릭터는 방송인 클경방도 보여서 갔는데
(이런방은 무조건 방송켜고 들으면서 함. 방송 딜레이가 있어도 오더해주는 사람도 있어서 이런 경우 모르는 부분 더 잘 알게 되서)

진짜 클경인 사람이라 오히려 재밌더라.(다 빡숙만 와서 방송인 당황하는거 들으면서 하니까 재밌었음.)

그나마 방송인팟에서 힐링하고 겜꺼서 기분풀리긴 했음.
마지막이 그 방이었으면 기분 안좋긴 했을듯.

그치만 제발 숙련 숙제방 아닌곳와서 칼춤 좀 추지마라..
재밌게 하다가 진짜 한순간에 재미 없어져..

p.s 그냥 월루할려고 어제 일 써봤음. 자고 일어났더니 서폿이 뭐에 죽었는지 잘 기억안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