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4년정도 로아를 즐겼던 유저입니다
로아는 카제로스 나오기전에 눈물의 라방 이후 냉각기시절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접었는데
이유를 정리해보자면
1. 라방에서 로아를 대표하고 이끌어 가야될 사람이 무능함에 눈물을 보인다...
안타깝다는 마음이 먼저 들었지만 디렉터라는 사람이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고 무너지는 모습이 디렉터에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다 라고 느꼈다....
2. 그당시 홈페이지 이벤트 창or라방 ppt가 너무 수준 낮은 퀄리티였다 이부분에서 사소한거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다 아는건 아니지만 그때 당시에는 스마게 직원들이 일을 잘하고 있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3. 재학이형이 라방에서 중요한 결정을 해야될 상황이있었는데 그 결정을 직원들한테 그건 내가 라방하다가 상황?분위기? 보고 결졍하겠다 사실 이말이 제일 충격적이였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 결정은 로아에서 엄청 중요한 부분이였던걸로 확실히 기억한다 근데 이걸 사전에 직원들과 충분히 고민하고 얘기하고 그 답을 찾는게 아니라 라방에서 상황보고 결정해서 얘기한다는걸 보고 신뢰도가 바닥을 쳐버렸다.
4. 늘 라방에서 밸런스패치 자주 하겠다, 다른패치 자주하겠다 걱정말라 정말 자신감에 찬 표정으로 얘기를 하는데 그럼 결과를 보여야 하는데 더 나아지는 모습은 잠깐 있다가 결국 금방 되돌아왔다.
근데 적어도 사기꾼들은 뭔가를 준비해서 이걸 보고 믿으라고 자신감있게 얘기하는데 재학이형은 그냥 믿고 기다리라고만한다....
이런것들을 보고 만약 직원들이 정말 유능한데 디렉터만의 잘못이다 또는 디렉터가 유능한데 직원이 무능하다던지 어디 하나 기대해볼곳 없이 직원 디렉터 모두 답이 보이지 않아 결국 아뒤까지 팔며 로아를 접었었다.
그 후 정들며 재미있게 했왔던지라 그래도 잘 되길 바라며 지켜보았는데 역시 더 나아질 기미는 안보였다...
근데 솔직히 지금 정도의 소통이라던지 게임성이여도 충분히 인기 있을게임인거같은데 예전의 강선이형 시절의 기대치가 높아서인지 최근의 로아에는 정이 가질않는다.
아마 디렉터가 바뀌지 않는 이상 큰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공기업을 다니고 있어 원장이 여러번 바뀌는데 원장에 따라 회사 분위기나 일의 추진,방향이 정말 다르다. 이런걸 봐와서 그런지 위에 올린 보기의 이유를 보고 재학이형이 어떤식으로 운영을 하고있는지 대충 예상이 되는것같다.
그래도 칭찬을 하자면 레이드만큼은 진짜 기깔나게 잘만드는거같다.
남아있는 유저분들도 이 부분이 재미있는거면 하고 옛날 같아지길 바라며 계속 붙잡고 있는 거라면 그냥 접는걸 추천해본다 디렉터 쉽게 안바뀔테니 그냥 런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