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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절레절레 전래동화 금도끼 은도끼

가디언의낙뢰
댓글: 4 개
조회: 144
추천: 1
2025-09-22 11:57:57
옛날 옛날 먼 옛날에 나무꾼(보추)이 살았어요.
나무꾼은 평소처럼 나무를 하다 그만 고추를 연못에 빠트려버리고 말았지 뭐에요.
그런데 그때 연못이 하얗게 변하더니
산신령(누님)이 튀어나왔답니다.
그리고 그 누님이 말하길
“이 단단묵직 대물 흑쥬지가 너의 것이냐, 아니면 이 평범한 사이즈의 쥬지가 너의 것이냐“
평소에 자신을 꼬맹이라고 부르며 무시하던 선녀(보추)를 마구 혼내주고싶다는 생각에 나무꾼은 그만 단단묵직 흑쥬지가 자신의 것이라고 말해버리고 말았답니다.
그러자 산신령의 표정이 무섭게 변하더니
”솔직히 말해주었구나 착한 아이에게 선물을 주어야겠지?“
라고 말하며 딘단묵직 대물 흑쥬지를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끼우더니
[중략]
퍽퍽퍽퍽
“역시 몸이 솔직한 아이구나“
”죄송합니다아앗...!“
[중략]
나무꾼이 실종된지 2주가량이 지났다.
솔직하게 마음을 고백하지 못했던 내가 바보같다.
온갖 방법을 통해 나무꾼을 찾으려 해 보았지만 나무꾼을 찾을 수는 없었다.
그리고 보름째 되던 날...
까치가 물어다 준 테이프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테이프의 내용물을 보게 된 나는 경악 할 수 밖에 없었다.
”미안해 선녀... 나... 산신령님의 것이 되고 말았어...“
탁탁탁탁탁...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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