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로아는 방향부터 ㅈ박음

진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임

로아가 지금 어느순간부터
레이드속에 스토리를 편입함

실제로 재학햄이 레이드에 스토리를 넣어봤다라고 말했고
내 생각엔 에기르부터가 시작이었던거같음

그럼 그전엔 레이드에 스토리가 없었냐?하면
잘생각해보면 진짜없음

발비쿠아일 까지는 잘생각해보면
큰 스토리가 담겨져있진않고 자잘한 복선정도만 설치함
해당 레이드의 보스에 관한 복선정도가 주를 이룸

근데 에기르부터는 그냥 스토리 자체가 레이드안에 편입됨
그래서 후일담이 없는 레이드들도 존재함

***그래서 뭐가 틀렸냐***
레이드 - 스토리(어비스) - 레이드 - 스토리(어비스)를
반복했을 당시에는 스토리 던전을 레이드화 시킴으로써
스토리에 대한 비중을 좀 더 신경썻다면

지금은 레이드안에 스토리를 편입시켜서
온전히 스토리에 집중할 수 없음 + 기존에
레이드마다 복선을 뿌리던 버릇이 그대로 남아서

복선을 회수하거나 큰 스토리를 담당하던 어비스가 사라지자
복선을 회수할 장치는 사라진채 계속 뿌리기만 하고있는거임

난 레이드 - 레이드 - 레이드 - 스토리 이 패턴보다
레이디 - 어비스 - 레이드 - 어비스 이 패턴이 더 좋았다고 생각함

물론 카제로스가 다가오고 급박한 전쟁의 시기에서
레이드 - 스토리 - 레이드 - 스토리는 유저들의 카제로스에 대한
기대감과 집중력을 저하시키고 지루함을 유발할 수 있었기때문에
그런 선택을 했다면 그건 맞는 선택이라고 존중하겠음

근데 이제는 새로운 2부가 열리고 앞으로 수많은 대륙과
바다들이 열릴텐데 이걸 또 레이드- 레이드 패턴으로는
절대 기존 유저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을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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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1. 어느순간 스토리를 레이드에 강제 편입 시켰다
2. 그래서 스토리 비중이 자연스레 줄어들고 복선 회수장치가 사라졌다
3. 2부의 초반부는 다시 레이드 - 어비스 패턴이 왔으면 좋겠다
+ 절대 그시절 업뎃속도로 돌아가자는 말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