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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진짜 몸상태 개 에바쎄바참치꽁치

다정0112
댓글: 4 개
조회: 184
2025-09-24 02:13:46


저번주인가 어디서 코로나 옮았는데
감기겠지하고 자다가 새벽에 고열+구토감으로 깨서
터덜터덜 응급실로 걸어감..(구급차 비싸)
뭔가 평소 걸리던 장염쯤이라고 생각하고 익숙하게..응급실로
난 내가 38도인줄도 모르고 코로난줄도 몰랐다고!!
응급실쌤들 급하게 날 피하기 시작..(이것도 살짝 서러워)
그렇게 해열제 다 쳐맞아두 소용없규 이틀내내 열에 시달림
입원하라던데 응급실에서 ㅈㄴ 뭐하냐 치지직만 보다가 지루해서 걍 집에 잇었다
정확히는 미열까지 해서 일주일 딱 아프더라
코로나 걸리면 듣는소리=어딜 싸돌아다녀서 그런걸 걸림?
ㅇㅈㄹ하는데 지들이 애초에 안돌아다니고 밖에서 마스크 쳐 썼으면 내가 안걸렸잖음? 논리 ㅈ돼
아무튼,그렇게 개고생을 하니
코는 마비가 된것같고 식욕은 별로 없는상태
뭘 먹어도 소화가 잘 안되기 시작
근데 아뿔사 마법의 날이 시작됨 오마이갓 ㅡㅡ
자궁 이 ㅅㅂㄹ은 왜 꼭 이럴때만 타이밍 노리고 오는거임?
세상에서 제일 띠꺼워
쓸데없이 처 건강하지 말라고 제발;;
그렇게 나는 또 환자처럼 누워있었다.. (그와중에 생리 안하는 시술같은거 할까 생각도 듦)
세상 서럽고 같이 사는 어머니도 짧게 탄식하더라
거의 9월을 그렇게 보내고 생리 끝무렵 나는
세상 비실비실하고 멍했으며 지금은 원인모를 배탈로
ㅅㅅ를 퓩퓩 하니까 세상이 다 띠껍고 치사해서
억울함..
거의 시한부임 생각하는건
한번씩 아닌데? 나 건강한데 하면서 현실부정하는게 전부
건강식품 맹신 안하는데
쿠팡으로 홍삼 시켜서 왔길래 오늘 하나 먹었다
내일 로요일인데 지금 그게 무슨소용인가 막 속으로
건강만이 최고다 하면서
9월의 일기 끝

Lv4 다정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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