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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번영지무드는 새해영지무드와 연결됩니다(애록떡밥)

갓정령
댓글: 37 개
조회: 13085
추천: 77
2025-09-24 17:29:49
이번에 영지무드
현판에 씌워진 바로 봐서는 

月紅江滿(월홍강만)
붉은 달빛이 강을 가득 채운다->붉은 달이 강을 물들이며 가득 차있다 라는 뜻이거나
거꾸로 읽으면
滿月(만강홍월) ->강이 붉게 가득 차고, 달이 떠 있다

이것이 단순히 추석을 기념하는 현판인지, 아니면 카제로스에 관련된 다른 지역에서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를 알수는 없지만 뭔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지에 지식저장소에 오게되면

전에 나온 설치물이 있습니다
이전에 찾아서 써올렸었는데 이번에도 있네요
다른 문서와 비교하면 확연하게 차이가 있네요
대충 내용을 말하면 붉은달이 뜨고 난후 전쟁에 참여한 이를 그리워하는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문은

월하연서(달빛아래서 그리워 하는 편지)

月下戀書



낮과밤을 가리지않고 온 세상에 달빛이 가득합니다.


달은 달인지라 밤이 깊어지고 사위(사방의 둘레)가 고요해질수록 붉은 빛은 선명해지고 이내감은 눈꺼풀을 찔러옵니다


어찌하여 이런 그난(난세)이 지금이 땅에드리우는걸 까요


당신께선 괜찮으실까요


당신에 대한 이런 걱정 이제 믿음의 부족에서 나오는 것이라 여기실까 두려우면서도


전장의눈먼 병기와 저 잔악한 악마들의 행태를 떠올리게 되면 걱정을 피하기가 어럽습니다.


눈을 감으면 당신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주변을 밝히는 분이시니 저 악마들이 가득한 전장에서도 태양처럼 빛나시리라 믿어요.


저바다건너에는 제가 보지 못한 온갖 것들이 많이있다 하셨지요


당신께서 보내오신 말들을 저는 아직도 믿을수가 없답니다.


쇠로된것들이 소리를 내며 스스로 움직이고, 자연의 형상이 요정갈은 이들의 말을 따르며.


제무릎 까지도 오지않는 사람이 있다는 말씀도요.(요즈족or우마르or모코코)


나고자라(태어나고) 말과 가마가 아닌이상 두다리로 다닌 저로서는 도무지 상상하기가 어려운 풍경입니다.


제게 또 짓궃은 장난을 치시는 건 아니겠지요 


실은 농이어도 좋으니 어서 돌아오시어 당신이 보신 바다건너 세계를 들려주시면 좋겠어요.


돌아오시기로 약조하신 즈음에 왕가에서 사구경기(활쏘기대회)를 행하니.


이후의 연회에서 이야기 나누어 주셔도 좋겠지요.


당신의 무운을 빌어요.


부디 건강히 이땅으로 돌아오시길 오늘도 한 없이 바랍니다.


이 정보로 알 수 있는 것은

1. 애록에서도(국가차원적으로) 대 카제로스전 때문에 인력을 파견했음

2. '바다건너 세계' 라는것은 알데바란의 바다일 것

3. 애록에서도 건너편의 세계의 정보를 알고 있음

4. 이사람은 왕가의 높은 사람

1) 말과 가마를 타고다닌 고위계층의 여성

2) 왕가에서 여성이면서 활쏘기 대회를 볼 수 있는 직위이며, 연회까지 참여가능한 사람 즉 최소 공주급 인것 같습니다


이번 영지 무드의 제목인

보름달 그리운 궁궐이라는 점에서 그 사실을 확정 해주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전에도 알려진 샨디의 바둑판도 있었습니다

로스트아크 인벤 : 10추 샨디 집 바둑 내용 의미심장하네 - 로스트아크 인벤 자유 게시판

알파고랑 이세돌이랑 붙었을때의 바둑기보 인데 신의 한수라고 불리는 78수만 없는 바둑판입니다.

뭔가 림레이크의 샨디와 애록이 연관되어 있을수도 있겠네요





이번 영지 참 이쁜데요

크리값이 존나 비싸서 당장은 못꾸며주겠네요


영지설치물 반값 할인행사 안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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