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이제 그만 헤어지는 게 맞는 거 같나 싶음

미애
댓글: 45 개
조회: 1007
2025-09-25 03:53:59
남자친구가 고교 시절에 학폭 피해자 라고 해서 최대한 그런 쪽 대화 안 하려고 하고 혹여나 영화나 드라마에서 그런 내용 나오면 채널 돌리던가 다른 거 보던가 했음

근데 나는 자기 폰 트라우마 때문에 건드는 거 싫어하면서 내 폰은 쉽게 가져가서 만지고 그냥 대화하다가 내 고등학교나 대학교 친구들 얘기 나오면 자긴 그때 힘들었는데 넌 재밌는 기억만 있는 거 같다 이러고 친구들 만난다고 하면 시무룩한 척 하니까 계속 일 바쁘다고 하게 되고 같이 트라이 하다가 고교시절 가해자 목소리랑 공대원 목소리랑 너무 비슷하다고 힘들어해서 파티 나오고 그냥 다 이해하면서 살려고 했는데

어제는 인스타에 친구가 나 태그하고 추억이다 ㅠㅠ 하면서 고딩 때 사진 올렸는데 그 사진 중에 하나가 친구 하나 가운데 앉혀두고 나머지 빗자루 들고 걔 가르키는 사진이였음 그거 보고 극대노 하길래 청소 시간에 컨셉 잡고 찍은 거다 가운데 앉은 애가 저 사진 올린 앤데 이게 학폭이냐 하다가 싸우고 석 나가서 술 마시고 자다가 일어났는데 이젠 설명하기도 이해하기도 힘들어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로아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