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유일하게 뒤집은 사례가 카양겔 밖에 없음...
심지어 솔직히 카양겔에서 라우리엘이랑 대적하는 모험가 <ㅡ 딱히 칭찬하고싶진 않음..
허망하게 망치쾅에 쓰러지질않나
라우리엘 조우컷씬에서도 계속 발리고 모험가만 눕고
아만이랑 카마인 카단은 셋이서 개화려한 연출 보여줌..
사실상 모험가가 등장해도 그걸 덮을정도로 압도적이고 압도적이고 압도적인 연출이여서 모험가가 개쓰레기처럼 등장해도 아무말 안한거...
카양겔 마지막에 카마인이 세상에대한 진실을 말하는 장면에서조차 모험가는 촐싹촐싹 멍청해보이질 않나
이 게임은 어딜가나 모험가<ㅡ 그냥 방해되는 빵셔틀임......
이 모험가가 연출에서 등장만 안하면 로스트아크 연출은 갑자기 수직상승 각성상태에 돌입함..
그게 이스테르 섬 카단vs카멘임..
심지어 엘가시아 회상씬에서도 모험가<ㅡ 안나온다는 이유로 흥미진진,미스테리,탐구욕 온갖 연출장면이 흥미진진해보이지 않을 수가 없음 ㅜㅜ..
모험가 <ㅡ 걍 이야기에서 삭제시켜야할 만악의 근원임..
사실 로스트아크에서 모험가 <ㅡ 없어도 스토리 진짜 잘 굴러감.. 아크 얘대신에 대신 연출해주는 주인공 A 멋지게 설정해두고 걔가 대신 성장했고, 칼 휘두르고 화려한 공격 연출 해주면댐
솔직히 카멘 퍼클당시에 캡틴잭 시점에서 공개한 카멘 막타도 딱히..
창 휙~ 푹! 끝.
이게 웨이였어보셈.. 웨이가 개멋지게 에네르기파로 카멘 밀어내서
드래곤볼 프리저 에네르기파로 태양행 시키는거임;;;;;
하지만 모험가라는 만악의 근원때매 이것도 개 짜치는 연출임..
카제로스에서도 모험가라는 연출계 만악의 근원이 없었다면
에버그레이스 몸통박치기<ㅡ 이거 은근 쩔게 포장되었을수도 있음..
로스트아크 이 게임은 모험가를 저주하고 증오하나봄.. 진짜 짜쳐도 이렇게 짜칠수가 없음..
우리가 7년동안 해온 모험은
은발머리 미남,금발단발 황제님 잠깐등장보다 못하단거임..
우주갓겜하다가
로스트아크 일숙하다보면 진짜 기분이 측은해지고 비교를 안할수가없슴..
솔직히 우리가 모험가이고 주인공이라면서
우리가 엄청대단한거 한다! 라는 느낌을 한번은 줄 수 있는거 아닌가..
항상 대단한건 모험가 옆에 조연들임..
아니 누가 주연이고 조연인지 이젠 알 수가 없슴...ㅠㅠㅠ
우린 그저 조명이자 무대이고 커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