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시작한 지 딱 1년 정도 지남.
내 본캐가 친구들 부캐라인일 때는 괜찮았어.
근데 본캐랑 같이 레이드 가기 시작하니까
1. 친구 중에 로아를 제일 오래 한 스펙이 가장 좋은 애가 나랑 레이드 가면
버프가 맛없다, 서폿 스펙 좋으면 00억 뜨던데 등등 ㅈㄴ 아무렇지도 않게
꼽 존나 줘. 본인은 자각도 못하고 그냥 말하는 듯. 악세를 주던지 스펙 업할 돈을 주던지 ㅅㅂ
한두 달도 아니고 반년 정도 들었어.
난 최고 스펙으로 지가 잔혈 안 떠도 아무 말도 안 해. 그냥 나이스 카운터, 나이스 무력 등등 이런 말 말고는 안 해. 잔혈도 옆 파티 잔혈 아니고 친구 중 스펙 제일 안 좋은 애가 매번 잔혈임. 내 잘못임? 아닌 것 같아.
2. 디코를 하는데 버프 콜은 안 해. 케어는 콜 0.1초만에 해주길 바람.
좀 미리 쳐 말하던지 내가 신임? 어떻게 ㅅㅂ 나온 지 1주, 2주 레이드를 가는데 나투 따라 케어 좀 이런 게 아니라 쳐 눕고 피 1 남고 케어 좀 ㅇㅈㄹ (블박 확인해보면 미리 말할 시간 있었음)
버프 콜은 왜 안 함? 물약 쌀먹은 ㅈㄴ 하면서 버프 콜은 한 번도 안 쳐 해 ㅅㅂ
물약이 쿨이 없어서 말하면 몰라. 있어도 존나쳐 말해. 걍 물약 쳐 먹어.
3. 근데 로아 부심은 있어.
ㅈ같음. 내 말은 다 틀렸다고 생각하나 봐. 전부 반박을 쳐 해. 틀린 말 아니어도 틀렸다고 해 ㅅㅂ. 그리고 내가 모르면 말해주면 지가 좋아지는 건데, 화만 내고 제대로 알려준 적도 없어.
4. 내가 당하면 억까, 남이 당하면 실력.
존나 심한 내로남불이라 느낌.
걍 서폿한 내 잘못이 존나 크다.부캐 딜러 키우는 중인데 나중에 배럭끼리 스펙 비슷해지면 그때부터 같이 레이드 다닐 생각 중.(나 그래도 타겜들은 했던겜들 거의 대부분 랭커거나 근처는 갔음) 잔혈 따는 친구한테 뭐라 안하는거보면 내가 지 배럭 따면 나한테도 뭐라 안하겠지.
로아 친구끼리 할 거면 딜러만 해야 하나 봐. ㅈ같은 겜 ㅅㅂ.
공팟에서 받는 스트레스 2배이상임 당분간 따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