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찍깬김에 푸념이나

나도 지인중에 자기가 잘못하고
자기가 화내는애 있어서
채팅으로 먼저 사과하고
디코에서 이건 니가 잘못한게 맞으니 너도 사과해라 하면
(나 말고 공팟 사람들에게)
니가 데려왔으니까 니가 책임져야지 이런식이라

걍 포기함
던전 도는거 무섭다길래
그럼 트라이 도와줄테니까 하자 그러면
시간 오래걸린다고 뭐라하고

이젠 오래된 던전이니까(카양겔 상아탑이런데)
사실상 기믹만 외움 되서 딜자체는 밀어줄께
대신 공부해서 다음엔 혼자 가봐라 하니까

버스 태워주는 사람 없어서 못갔다고

찌밤....

나중에 하는 이야기 들어보면 그냥 다 내탓임
트라이 안가준것도 내탓이고
고스펙으로 딜밀어준것도 내탓이고
딜안밀어줘도 내탓이고
기믹을 다해줘도 안해줘도 내탓이고
너 스킬 이상하게쓴다 이러고 알려줘도 내탓이고
장비강화하는데 재료값이 비싼것도 내탓임
(근데 당시 00~20구간 에바긴함)



나이도 같고  사는 환경이 비슷하게 힘들어서 이래저래 챙겨준건데 지금은 그냥  뭐하는지도 모름
로아는 안함
진짜 오래 알고 지낸 지인들은  그애랑 나랑 있던일 들으면
보살이여 소리 할정도로 사건이 많은데
아직 남은 인연이 있어서 진짜 쪼갈라지면 그때가서 풀어야지


마지막으로 지금 젤 슬픈건 이제 출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