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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로아하다가 만난 무서운 여자들 썰

똥양꾸
댓글: 53 개
조회: 11738
추천: 25
2025-09-27 16:03:41
1. 지뢰녀
깐부랑 레이드 하다가 공팟에서 알게된 홀나
공팟에서 재밌게 레이드하고 끝나고
깐부가 저사람 재밌다고
깐부가 지인들 소규모로 모아놓은 디코로 초대하자고 해서 초대함
그렇게 이후로 레이드 좀 같이하다가
깐부가 아파서 로아 못할때 있었는데
뜬금 없이 나보고 같이 레이드 하자고 물어봄
나는 깐부 기다렸다 하려고 한다 하니까
갑자기 개인디코 통화 걸더니
그냥 깐부 아프니까 쉬라고 두고 자기랑 같이 하자고
그러길래 안된다니까
나보고 깐부 솔직히 못하잖아 이러면서 이참에 본인이랑
같이 하자고 함 장난인줄 알고
장난 치지말라고 말하니 정색? 분위기 깔면서 특유의
진짠데? 이러길래 뭔가 미친년 특유의 그것을 느껴서
바로 차단하고 디코 쫒아냄


2. 자위녀
깐부 없을때 한 친목 디코? 그런데 처음 가봤는데
거기서 만남 레이드 좀 하고 직업은 도화가
좀친해졌는데 디코내 갠디 금지로 알고 있는데 갑자기
갠디옴 뭐 본인 힘든 이야기 존나 하길래 그냥 위로 해줌
그뒤로 지 힘든일 있는거 같으면 갠디와서 위로 해주기 반복
나는 분명 선을 잘지키면서 따로 껄떡대거나
내가 먼저 연락 하거나 그러지 않음
새벽에 디코 통화갑자기오길래 뭔일인가 해서
받으니 술냄새 오지게남 그러더니 막 헛소리 하다가
갑자기 나보고 욕해달라고 함
그래서 어이 없어서 미친년 술쳐 꼴아서 누가 업어가도 모르겠내
이러니까 갑자기 신음소리 내더니 더해달라고 하면서
자위함 ;; 순간 존나 놀라서 1분만에 차단하고 디코 나가고 인겜 친삭함
그뒤로 그 어떤 친목디코 가본적 없음

3. 유부녀
좀오래전인데
지금처럼 2인길드가 아닌 큰 길드에 있던 시절인데
길드 정모도 하고 그러던 곳이였음
알카 하시는 당시기준 34살 누님이 있었는데
지역도 같고 해서 당시 정모를 서울에서 해서
내가 운전하고 올라갈때 같이 태우고 가고 그랬음
솔직히 이쁘고 사근사근 하고 그래서 호감이 많이 갔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좀 따로 연락도 하고 그러다가
한번 거사를 치렀는데 얼마뒤에 본인 사실 유부녀라고 말함
난 큰충격에 정신차리고 왜 말안했냐 하고
앞으로 연락은 하지 말자고 하고 그대로 연끊음
그뒤로 길드도 나오고 충격에 로아도 잠깐 접었음


시간 순서는 3 -> 2 ->1 순서임
3번 사건 이후 로접 했다가 돌아와서 실친이랑2인 길드 운영중이고
친목디코 같은곳 2번 사건 뒤로 들어간적 없음
1번사건 이후로  지인모아놓은 방에 아무나 초대 안함

혹시나 이 3명 아직까지로아 하고 인벤 하면
진짜 정신 차라길 바란다..

Lv19 똥양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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