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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서폿이 어려움?? 뭐하는게 있다고..

아이콘 핑에힐이요
댓글: 13 개
조회: 2012
추천: 6
2025-09-28 11:22:45

서폿이 뭘 하길래 어렵냐는 새벽 글이 보여서 살포시 적어봄 어그로 ㅈㅅ..

결론부터 말하면 서폿이랑 딜러는 애초에 다른 게임을 함 
  
같은 레이드를 돌면서 다른 게임을 한다는게 무슨 말이냐?? 간단하게 알아보자

I.  역할

딜러의 목적은 기믹을 수행하면서 가능한 딜을 많이 하는 것이고
서폿의 목적은 기믹을 수행하면서 딜러들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데

기믹을 수행한다는건 공통된 목적이지만 서폿 입장에선 '딜러'가 딜을 해줘야 하고 딜러 입장에서는 '서폿'이 버프를 잘줘야 딜이 잘박힘 진짜 간단한 이야기임.. 

그런데 이게 현실에서도 현장부서와 지원부서의 역할이 다르듯 바라보는 시점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일이 다름

그걸 로아에 대입하면 두 부류로 나눠게 되는데 본캐폿, 본캐딜러임 (과거처럼 다배럭 고성능 부캐가 많지않음)

하나만 집중하며 키운 본캐폿 유저와 본캐딜러 유저는 어떤게 잘하는 것인가가 생각이 좀 달라짐

그렇다보니 서로의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다르기에 플레이 하는데 있어서 괴리감이 조금 있는 듯함

II.  저점과 고점??
  
나도 본폿 유저다 보니 딜러는 원대에 2개 밖에 없음 끽해야 엔컨 노말따리임을 고지하고 시작함

주변을 보고 내가 생각해도 딜러의 고점은 그냥 딜을 잘 넣는거임 

다만, 그걸 깎기 위한 과정이 쉽냐면 그건 아닐거임... 다만, 통상적으로 기믹잘하고 딜각 잘잡고 잔혈 놔왔네?? 의심할 여지 없이 잘하는 딜러겠지 반대로 스펙 좋아도 산책하고 가족사진 안뜨면 못하는 딜러라고 하겠지

서폿은 결이 좀 다른게 공낙 유지, 케어 가 중점임 
근데 이게 공팟에서는 공낙은 좀 비더라도 케어만 잘 해달라는 사람, 그 반대인 사람 두 부류가 있음
이걸 두 개 다 할 수 있으면 참 좋겠지만 그럼 고점의 서폿 만을 만나야 하는데 잘하는 딜러가 드물듯 서폿은 그 인구수 자체가 적어서 더 드문 것 같음

서폿이 잘한다는 느낌이 드려면 보스 패턴도 보면서 우리 딜러 패턴도 같이 봐야하는데 이게 숙련된 곳에선 그나마 괜찮지만 트라이의 경우엔 입장에선 나 피하기도 바쁜데 쟤도 챙겨야 하고 보스도 염병함 게다가 강제 격돌 들어가거나 우리 딜러가 장판버프라도 안 밟는 날엔 딜러 피해량이 떨어지듯 우리 낙공증도 떨어짐

III. 결론
  
두서 없이 얘기하긴 했는데 둘다 고점을 바라보면 끝없이 어렵고 산책할거면 둘다 쉽지만 서폿의 영향력이 크다보니 도드라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생각함

서폿과 딜러는 다른 방향의 고점을 봐야 하다 보니 서로 어려워 하는게 다름 둘 다 쉽다하면 님 금손하셈

난 서폿은 쉽고 재밌어 하지만 딜러는 참 어려워 하는 사람인데 그냥 학사 딸 때 다른 전공 해보면 난 어려운데 쟤들은 쉽게 하네? 는 다른 사람이 내 전공 들을 때도 마찬가지라는거임..

그게 뭐가 어렵냐 쉬운거 아니냐고 하는 사람 중에 홀나 율법 중간에 갱신안되고 혼자 1초인거 모르는 사람 뿐이더라( 타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없더라)

그냥 좀 싸우지 말고 서로를 이해하고 건피하면서 깎아나가면 언젠간 좋은 결과물이 나오겠지...

3줄요약
1. 서폿과 딜러는 지향해야 하는 바가 다르다
2. 둘 다 어려우나 어려운 방향성도 다르다
3. 서폿이 좀 티가 많이 날 수 밖에 없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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