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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장문주의] 뉴비 서폿의 성장일지..?

고샤마니
댓글: 6 개
조회: 210
2025-09-29 16:33:26

예전에 카멘 처음 나왔을 때 억지로 슈모익 올려가면서 하다가, 에키드나 서막에서 하도 두들겨 맞고 지쳐서 친구들이랑 다 접었었는데… 이번에 다시 복귀했습니다!


복귀하고 나름 열심히 달렸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진짜 열심히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더라구요. 2주 만에 1720까지 올리고, 2막부터 차근차근 트라이하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단순히 스펙만 올리는 게 아니라, 레이드에서 대가리 깨지면서 배우는 게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


3막 2관에서는 나방 때문에 비명 지르고, 4관 1관에서는 에키드나한테 홀려서 우왕좌왕하고, 4막 2관에서는 팽이 못 피해서 난리 나고, 저가 타이밍 맞추는 게 너무 힘들어서 머리 터지는 중입니다. (그래도 3막은 노말 클리어! 4막은 하드 1관 클리어하고, 2관에서 아직도 부딪히고 있습니다.)


민폐 되기 싫어서 나름 준비도 많이 했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공략 영상 보고, 필기도 하고, 8랩 보석도 맞추고, 상중 악세도 챙기고, 서폿은 풀유각 읽으면서 최대한 역할 다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역시 영상으로 보는 거랑 직접 트라이하는 거랑은 완전 다르더라구요 ㅋㅋㅋ 아주 그냥 맞아가면서 뇌수 흘리고 배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드디어 종막 노말을 클리어했습니다! 물론 인벤 고인물 선생님들은 더퍼스트 하고 계시지만, 레이드 이름이 같은 종막이니까 저한테는 나름 큰 성취감이더라구요. 별거 아닐지 몰라도 “아 나도 많이 성장했구나” 싶어서 혼자 뿌듯했습니다 ㅋㅋ


무엇보다도 좋은 사람들과 같이 맞춰가는 게 제일 재밌는 것 같습니다. 운 좋게 좋은 길드에 들어와서, 레벨도 훨씬 높으신 분들이 시간 내서 트라이 도와주시고, 피드백도 많이 해주셔서 배우는 게 너무 즐겁습니다. 디코에서 같이 패턴 연습하면서 제가 객사할 때 다들 웃고 떠드는 순간들이, 예전에 MMORPG 처음 시작했을 때 추억을 떠올리게 하더라구요.


물론 앞으로는 코어 작업이나 젬 세팅 같은 거 하다 보면 스트레스 받을 거라는 거 잘 압니다. 그래도 지금은 그냥 게임이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


아! 그리고 부캐들도 정했습니다.

  • 본캐: 바드

  • 부캐1: 도화가

  • 부캐2: 홀리나이트

  • 부캐3: 워로드
    (+ 언젠가 여유되면 발키리도 도전!)


서폿 유저로서 유각도 다 읽었으니 어디든 불러만 주시면 열심히 맞춰가겠습니다. 나중에 제가 레벨도 오르고 숙련도도 올라서 반숙팟이나 숙련팟에서 만나게 된다면, 걱정 마시고 믿고 맡겨주세요. 최선을 다해 케어해서 살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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