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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본인 살면서 뭐라도 했던 아르바이트 모음집.txt

아이콘 밀키웨이
댓글: 13 개
조회: 287
추천: 1
2025-09-30 10:17:52


1. 쿠팡 온라인몰 상담사.

구라가 아니라 여기서 최고의 악성고객은
말 안통하는 틀딱 어르신이 아닌

작정하고 진상짓을 노리는 애기엄마들인걸 깨달았음.
인류애 박살났던 모먼트가

맘카페에 쿠팡 상담사를 잡아족치는방법이
공유된걸 내 눈으로 봤을때.


2. 메가박스 아르바이트

재밌음.
당시에 내가 아르바이트 했을때 올라왔던 상영작중
기억에 남는게 "검은 사제들", "러브라이브 극장판"이였는데

검은사제들은 19금이라 민짜들이 동원이오빠 보겠다고
구라치고 뚫는거 검사하는 재미가 있었고

러브라이브 극장판은 애들이 떼창하는거 보는맛이 있었음.
아직도 기억에 남는 명대사가

"우리는 머문 장소를 깨끗하게 하고 갑시다!!!!!!"
하고 누가 소리치니까 ㄹㅇ 존나 깨끗하게 정리하고감.

문제는 애들이 일어나서 단체로 떼창하니까
헬스장에서나 느낄법한 몸으로 만든 습도가 느껴짐.


3. 뮤지컬 공연장 아르바이트.

삼성역쪽에 있는 sm타운 뭐시기가 예전엔 공연장이였음.
알바했던건 금발이 너무해였고

티켓파워로 섭외한 아이돌은 에이핑크 정은지
소녀시대 제시카 이 두명ㅇㅇ

지금도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올거임
제시카 공연때마다 추노 존나 하고싶었음.
진짜 사람 존나몰리고, 팬클럽도 존나모이고 뒤질거같았거든

아. 좋은점 하나.
sm아이돌, 연습생들 많이 볼 순 있었는데
씨ㅣ발 나한텐 장점 하나 없었어

애초에 아이돌이건 배우건 실존인물에 관심없던 겜창새끼한텐
그냥 넌 좆됐어 1일임.



4. 피시방 아르바이트

하고 난 뒤로 피시방에서 쳐먹지말아야될 음식을 배움.
다 필요없고.

튀김종류 절대 먹지마. 절대. 절대. 절대.

좋은점은 친구들이 자주옴.
나쁜점은 그새끼들이 자꾸 뭔가 시킴.
개같은 돼지새끼들



5. 이마트 온라인몰.

지금은 시스템이 어떻게 바뀌는진 모르겠는데
너네가 인터넷으로 물품 준비하잖아

그거 리스트뽑아서 내가 장보러가는거야.
진짜 듣도보도 못한거 주문하면
듣도보도 못한거 내가 찾으러 가는거야.

뒤지는줄 알았어.
아 근데 이마트가 신세계쪽이잖아.
신세계쪽 사내식당 진짜 존나맛있음.

추노 할뻔 했던거 밥심으로 버팀.



6. 이마트 보안요원

다필요없고 마트에 장보러올때 애완동물이랑 같이오는건
씨ㅣ발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음.

시각장애인 안내견=동네뽀삐 동급으로 생각하는
돌고래만도 못한 지능 가진 견주들이 식품코너 입장하는거
존나 싸웠음.

애완동물은 펫숍에 잠깐 맡겨주세요 했다가
애완동물이라구요? 당신 뭐야 니 상급자 불러와 !!! 이지랄 하더만

반려동물. 그러고 보호해주세요라고 표현 바꾸라고
지침내려옴.

그 뒤로 몰상식한 견주들에게 미친치와와가 되어주기로 결심함.








써놓고보니 존나게 다이나믹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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