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결혼한 사람들 존경스럽네

아직 상견례는 안했고 양가 부모님 허락 받은 상탠데
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네
살 집.. 나중에 이사가더라도 당장 살곳은 있고
결혼식장.. 우리 지역에 세개밖에 없음 이 중 하나고
계약금은 반반 내면 되나?
시댁에 예단 아직도 하는 추센가
신혼여행은 걍 좋은 온천 한번 가서 지지면 좋겠음 비행기 오래 못 탐 그리고 둘 다 각자 하는 게임 일숙해야함

부모님은 어디어디 불러야되는지 벌써 정리하고 있음; 우리집 쪽이 누가 결혼하고 이런 잔치가 없었더래서 지금 분위기만 보면 이미 애 둘은 낳아서 시집장가 보냈음 개 큰 축제임
심지어 지금 엄마랑 네일하러 왔는데 엄마가 얘 결혼한다고 해서 선생님이 커피도 사줌 이게 무슨..

갑자기 피곤해졌다 한 건 아무것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