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폿과 딜러들의 마음가짐

종막 하드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상하게 내 딜러 캐릭이 딜이
이상하리만큼 낮게 뜬다
거기에 쉴드는 왜이렇게 안들어오는지

그래서 그 때마다 로아와를 검색해 봤다
그랬더니 이게 왠걸 100이면 100 샤쇽을 끼고 있다

그래 나도 알고싶지 않았다
수연에 강수를 찍어놓은 바드
샤쇽과 사홀을 같이 끼는 바드

난 원래 폿을 좋아하지만
우리팀 딜각을 보려면 딜러도 해봐야 하기에
시즌 초부터 6딜 6폿 계정을 따로 키운다

내가 딜러를 알아야 딜각에 맞춰 버프를 올리고
내가 폿을 알아야 우리팀 서폿 스킬이 잘 굴러가는지
볼 수 있는거라 생각한다

나도 옛날에 1낙 샤쇽을 고집했다
왜냐, 단심을 100% 터트리기 위해
샤쇽을 쓴다는 건 너가 최소한의 쉴드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손가락이 단 1초도 못쉬는게 샤쇽 트리다

서폿을 할 때 너의 물약이 하나 삐졌다면
딜러도 하나 빠진거다 너의 물약이 다 빠졌다면
너네 팀 딜러는 이미 뒤져있겠지

딜러도 같다. 너가 이상함을 느꼈지만
원래 내캐릭터는 이래가 아닌
서폿의 공증은 잘올라오는지
낙인은 잘 묻어있는지
쉴드는 잘 들어오는지 볼수 있어야한다

원정대에 캐릭터를 키우기가 싫다면
최소한 버프창과 서포터의 쉴드 스킬 정도는
외워 두도록 하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