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장문) 로스트아크, 이젠 유입이 필요 없나 ?

시작하기에 앞서
이런 류의 글 작성 경험이 적어
가독성히 심히 나쁩니다. 미리 죄송합니다

선 3줄요약
1. 실링 개선이 필요하다.
2. 점핑에만 시작 가능한 게임, 개선이 필요하다.
3. T3 구간 이젠 정리가 필요하다.


이번 카제로스 업데이트로 생각보다 주변의 유입이 생겼다
예전에는 뉴비, 유입, 복귀 무엇이 힘든지 잘 몰랐다

실링도 수억이 쌓여있고
이벤트로 인한 재화가 쌓이면서 슈모익때나 캐릭터를 늘리고
이미 키워둔 캐릭터는 안정적인 골드 수입을 벌어다 준다
 
내가 생각하는 로스트아크의 가장 큰 장점은
기반만 다져지고 일정 위치에 도달하면
' 인게임 내에 크게 과금 없이 엔드 컨텐츠 노크정돈 할 수 있다 ' 

하지만 그 일정 위치에 도달하는 과정이 심히 어렵다
가장 큰 문제점은 기존 유저와 유입, 복귀의 시선이 너무나도 다르다.

첫 번째로는 실링이다

수년간 로팡, 카던, 가토를 돌려온 기존 유저들은
적게는 수천 ~ 많게는 수십억의 실링을 가지고 있는데

현 로팡이 사라진 지금, 실링이 턱 없이 부족하다

나도 새 계정을 만들면서 뉴비들 입장에서 게임을 해보고 있는데
슈모익 1캐릭 , 스익 1캐릭으로 만들어진 2캐릭의 카던 가토, 큐브로
본 캐릭터 육성에 도움을 주기 어려운 상황이다

1680 캐릭터가 1주일 컨텐츠로 모아오는 실링이 대략 300만이 좀 안나온다
이 적은 실링으로 떠상에 나오는 전설, 영웅 카드만 구매해도 모자라다.

성장좀 하려고 강화 담금질이라도 하는 순간
그 주의 벌어들인 실링도 끝이며, 그 주의 떠상 카드는 쳐다도 못본다

( 미리 담금질을 다 해둬서 보여줄 수 있는게 2단계 상재 담금질 뿐이다 )

카던, 가토로 수급하는 실링의 양을 늘려주던지
관문별 보상에 실링을 추가하던지
골드 상점이 판매하는 1,000G당 10만 실링의 비율을 개선해주면 하는 바람이다
다만 골드상점 비율은 좋은 해결 방안은 아니라고 본다

두 번째로는 가장 크게 와닿은 점 이다

더 이상 로스트아크는 슈모익 없이 시작할 수 없는 게임이다.
시즌3, 24년 07월 10일 이후 14개월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언제까지 T3부터 시작하게 할 생각인지 모르겠다.

슈모익 시작이 아니면
스토리 안봤다고 그 점핑권 조차 구매할 수 없다.
맨땅에 헤딩으로 스토리를 악으로 밀거나
슈모익을 기다리는 것 뿐이다

솔직히 나같아도 2달 기다리면 점핑주는데 시키고싶진 않다
차라리 스익 보상이라도 있을때 시키고 말지

슈모익 기준 T3 골드 수입처가
1600 하칸,상하탑
1610 카멘
1620 에키드나

솔직히 근 2주동안
명예 딜 버스 말곤 방이 없는거 같고
노멘 노키 구간은 솔직히 전멸 같았다

1640 캐릭터도 특이한 점이 하나 있었다.
하멘 번거롭다고 상하탑 간다는 소리도 들어본 것 같다

심지어 싱글 에기르 가 나오면서
1660 노기르도 전멸한걸로 보고있다
실제로 나도 방을 본 적이 몇 없는 것 같다

경험자라 크게 와닿는게 이정도 일뿐
당장 생각나는건 병신같은 떠상 위치다

비프 찍는게 해결방안은 아니다
초반에 뉴비들 비프도 적을 뿐더러, 필수 에포나로 비프 자리가 남아날 수 없다
좀 스퀘어홀 주변에 있었으면 한다

나는 로아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유저다
아직도 로아하냐? 라는 소리를 듣기보단
로아 지금 할만해? 한번 해볼까 ?
라는 소리를 더 듣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