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교통사고 났는데

직진차선 신호받고 출발하는데 고가도로 밑에 상시유턴 구역에 유턴차가 직진차 확인안하고 브레이크도 안밟고 내차 뒷 바퀴쪽이랑 뒷휀다 들이박음

당시 내차에 3명 타있었고 지인들 어디 태워주는중이었어서 사고 직후 지인들 일정있어서 얼른 가라 하고 보험사 부름 내 생각엔 충격이 그렇게 크지 않었어서 대물만 해달라고 함

상대 보험사 대물만 하는 조건에 100ㄷ0으로 과실 인정하고 차 수리 다해주겠다고 함 보험사 측이랑 얘기 끝나고 지인한테 전화해서 상황설명하고 몸 괜찮냐 했더니 뒷자리에서는 충격이 좀 컸었다고 대인접수 해줄수 있겠냐해서 상대보험사 측한테 나는 괜찮은데 뒤에 타고 있던 2명이 대인접수를 원한다 했더니 그러면 과실비율을 다시 따져봐야된다면서 8:2 아니면 9:1을 얘기 하고 가해차량 운전자도 그러면 자기도 대인접수를 하겠다면서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는데 이거는 어떻게 하는게 좋음?

솔직히 난 최대한 상대 차주 배려하고 좋게좋게 가려고했는데 저렇게 나오니 열이 ㅈㄴ 받음.. 아직 사회초년생이라 보험은 부모님 밑으로 들어가있고 주변 지인들은 지가 사고내고 대인접수하는거 심보가 ㅈㄴ 고약하다고 그냥 나포함 3명다 대인접수 하라고 하는데 만약 내 과실이 잡힌다면 보험수가도 오르고 이것저것 신경 쓸것도 많아서 ㅈㄴ 피곤할것 같은데 어떻게 하는게 맞는거임?

제3자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