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는 서폿의 진명목은 트라이 단계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거든?
숙제화되서 고작 태수 60%가 돋보이는게 아니라
최소 몇백퍼센트가 돋보이는 그런 트라이 단계에서
서폿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거라 생각하는데
요즘 종막 더퍼 트라이 하면서 자괴감이 좀 들어
이게 뭐랄까, 사실 암만 트라이 단계여도
어느정도 진도가 나가면 암묵적인 룰 같은게 있잖아
이 패턴에선 서폿이 감아주고, 이 패턴은 딜러가 피하고 같은거.
근데 공팟같은 경우엔 주기적으로 구성되는 직업마다 맞딜 패턴이 달라지고
이 사람, 이 직업이, 이 패턴을 피할지 맞딜할지 그때 그때 또 유동적으로 달라진단 말이지
근데 또 공팟 서폿은 마냥 그거 하나만 바라보고 스킬 쿨을 놀릴수가 없어
상황마다 아덴이 중요해지거든
근데 쉴틈없이 아덴 채워서 공증이든 힐이든 한번이라도 더 굴리려고
스킬을 쓰면 가끔씩 사고가 날수있고 그러다 진짜 사고가 나면 그게 공대 전체의 손실로 이어져
그러면 또 자괴감이 겁나게 드는거야
아 차라리 저달 만개 한번 못쓰더라도 아낄걸,
하는데 마냥 또 그러면 서폿 각 클래스의 특색이 사라져
진짜 심란하다 딜러들은 이런거 모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