폿 하나 종막노말 보내는데 매주 딜러들이랑 끝나고 감사콩 주고받으며 행복하게 다니고 있었음
근데 이번주에 로아 몇년하면서 레이드에서 일어난 모든 불행이 폿탓이라 생각하는 정병 처음 만나봄
나도 잘하는 건 아니고 공낙유지 90 초반-중반대 들락날락하는 공팟평균 폿임ㅋㅋ
문제의 딜러는 블레이드였고 갑자기 1관에서 아드타임후에 절구좀 돌려달라고 당연한걸 요청함
참고로 난 힐 잠그고 기싸움하는 폿 혐오있고 공팟폿중 제일 끔찍한게 고집센 바드라고 생각하는 바드임
?? 피가 그렇게 단체로 쭉 빠질때 힐을 안돌린거같진 않은데 아무튼 요청할 정도니 좀더 신경써 주기로 함
게다가 그분이 아드때문에만 피가 빠진 것 같진 않고 계속 혼자만 널뛰기하는 느낌이긴 했지만 나도 다 안깎였으니까 좀더 잘 해보기로 함
근데 이 딜러 좀 무빙이 심상치않음 백에 사슬 나올때 광시 감으면 꼭 그안에 한명 들어가서 읍읍거리고있던데 덕분에 태수 420퍼 달성하고 1관 클리어함
2관 900줄 중앙 빨간칠 맨 밑 피통이 그임
처음에 파란 줄기만 피하고 기다리면 딜타임 잡아줄텐데 장판 그대로 한번 더 터지는곳 기어들어가서 혼자 딸피가 되는 모습
그냥 본인 패턴 미숙인데
그후에 풀어주고 워로드각성기+심포+끝날때 수연걸어줬는데도 개인장판 나오는 순서도 몰라서 백 쳐가서 무지성 딜딸하다가
기다렸다는듯 핑 딱딱딱딱 찍으며 실드좀 실드좀 이러는거에 긁혀서 글 쓰는거 맞음ㅋㅋ
맞자마자 안들어와서? 나도 장판을 한번 피해야 너 맞기 전에 실드를 주지
그후에도 혼자서 채팅으로 하 ㅇㅈㄹ 하더니 결국 저가 못쳐서 한번 눕고 깨던데 그것도 아마 그의 안에선 케어를 못해준 내 탓이 되어있었을 듯
당연히 나도 덜 깎였으니까 금쪽이가 병신같이 다 맞고다녀도 다 감아주고 맞춰주는 완벽한 서폿의 모습에 부합하진 못했겠지만
계속 밑태수는 띄웠는데 파티 조합이 사멸이니까 그건 당연하다 쳐도 내가 이것보다 더 케어 잘하면 숙련팟 시원하게 다녔겠지 씨발ㅋㅋ
서로 잘 못해서 클경반숙 다니는 처지에 각박하게 남탓부터 하는 건 너무 스스로에게 관대하지 않나 싶었다
갈필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