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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형들 추석에 안좋은 글 미안한데 한번 의견을 말해봐줄수 있을까?

아이콘 Ilil1il
댓글: 15 개
조회: 254
추천: 1
2025-10-04 23:59:48
방금 있었던 일이고 당황스럽고 화나서 어이가 없어서 그래...

저 이거 제가 혹시 mz거나 아니면 싸패? 라서 감정이입이 안되는건가 싶은데

1. 저희 아파트는 원래 주차자리가 널널한 아파트임 (2/3 정도 차면 많이 참)
2. 추석 때문에 방문자가 너무 많아서 전기차 충전구역을 제외한 모든 자리가 풀로 참
3. 이중주차 했을 때 정말 좋은 자리가 있고 종종 대는 자리라서 대고 관리실에 낼 아침 뺀다고 말해주러 감
4. 경비 아저씨는 절대 안된다 하고 대안으로 제시한게...
  1) 길에 대라 -> 양방향 도로인데 막으면 안된다고 설명 (이건 제가 멀리 대고 돌아와서도 또 길에 댄 다른 사람있는데 왜 안대냐고 뭐라 하더라고요.  
  2) 다른데 찾아봐라 -> 없다고 했는데 안 믿어서 같이 돌기까지 함. 진짜 없음.
  3) 너가 대면 다른사람도 대서 안된다 -> 어차피 이중주차 했을 때 괜찮은 곳은 2곳밖에 없고 거기 두개 대더라도 누구나 차 빼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음. -> 본인도 빼기 좋은건 인정하지만 안된다고 함(?)
  4) 추석이고 좋은날인데 왜 그러냐고 중간중간 계속 말하는데 좋은날 이니까 좀 봐달라고 했는데 계속 안된다 함...
  5) 제가 다른데 자리 있어도 대고 빼기 편해서 다른 사람들 거기 대는거 몇번을 봤는데 왜 그때는 딱지도 안 붙이시더니 양해 구하러 왔는데 이러시냐고 하는데 언제 그랬냐고 절대 그런적 없다 함.

그러면 저도 내일 아침에 차를 써야 해서 멀리 대기는 힘들고 경비 아저씨께서는 원래 하시는 업무대로 딱지 붙이시라고 하고 나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그건 자기를 너무 무시하는 행위 아니냐고 막 화를 내면서 다른 아파트 주민들이 좀 조용히좀 합시다 라고 창문열고 말할 정도로 소리를 지르기 시작함
???? 저도 당황해서 ???? 아니 이게 뭐가 문제냐고 본인 하실 업무 하시고 저는 거기에 대해서 그냥 벌 받는 부분 받는다고 그러는데 한 5분을 고함을 침 
중간중간 아니 제가 아저씨를 무시했으면 그냥 대고 올라갔다고, 그렇게 강조하시는 좋은 날인데 좀 본인 할 업무 하시고 저는 거기에 대해서 디메리트 받겠다는게 그렇게 문제냐고 하는데
그렇게 계속 소리 지르길래 다른 주민분들 눈치 보여서 빼서 10분 걸어가야 하는 은행앞에 대고 나왔는데...
심지어 걸어오는 길에도 만나서 사람 무시하는 말 하지 말라고 소리 듣고 
방금 인터폰으로도 전화 와서 "당신 어디가서 그렇게 사람 무시하는 말 하지 마세요" 하고 끊는데

이해가 안돼요... 
이게 엄청 화를 나게 할 만한 부분인가요? 
제가 좀 MZ라서 그런지 그분에게 감정 공감이 안되어서 이렇게 될 일인가 싶네요... 
제가 건장한 체격의 성인 남성이 아니었으면 진짜 한대 맞았을거 같이 귀청 떨어지게 소리 지르면서 덤비는데 이게 분노의 정도가 이해가 도저히 안되네요.

Lv80 Ilil1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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