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겜을 7년째하고있는데
재밌다고 느낀레이드가
1시즌에는 칼벤투스(초기) 엘버하스틱이랑 미스틱 아르카디아가 굉장히 재미있었음
특히 아르카디아가 정말재미있었고. 그 이름기억안나는 16인레이드는 완성도에 문제가 좀 많았다고 생각함
2시즌 레이드는
오레하는 그럭저럭 할만했지만 막 엄청 재밌진 않았고(복귀후 첫레이드임에도 불구하고)
아르고스 역시 그다지 완성도가 높은 레이드는 아니었다고 생각함. 막 재밌진 않았다는소리임
그리고 발탄이 역대급으로 재미있었음 첫주클 어찌어찌 성공했는데 진짜재미있었다
비아키스도 구슬넣기는 좆같았는데 그거 말고는 재미있었음
쿠크세이튼은... 솔직히 난 별로 재미없었음 레이드의 재미보다는 보상을 얻기위한 숙제느낌으로 갔어
쿠크 이후 레이드는 다 그랬음
아브도 그랬고. 레이드 순서가 다 기억나진 않는데 딱히 재밌게 한 레이드가 없는거같음
돌이켜 생각해보면 걍 타임런때문에 그랬던거같다
레이드라는게 결국 깎는과정이 재미있어야 하는건데
일단 일주일내로 깨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으니까 즐길수가 없어
리트하나하나에 짜증이남
특히 내가 다 깎였다고 생각되는데 리트가 나면 정말로 짜증이남
이게 로아식 배럭이 시간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렇다고 생각해...
타인의 실수에 관대해지기가 너무 힘들어
쿠크나 아브도 걔들이 잘못만든 보스라기보다
아 시발 저걸 6개를 해야하는데 라는 생각때문에 재미가 없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
내가 비아 클리어 이후 점핑으로 배럭이 4개가 됐고. 쿠크에서 6개로 늘었떤걸로 기억함
더퍼 트라이하고있는데 진도 뒤지게 안나가는데도 나름 재밌고 그렇다
사실 짤패들은 80%이상 깎인상태에서 진입했고
500줄도 막상 해보니까 딱히 어려운패턴이 아니던데
걍 재밌네
난 로아가 상당히 하드코어한 레이드게임이라고 생각하거든
RPG게임 이것저것 했는데 일단 트라이가 로아만큼 괴롭다고 생각한 게임은 딱히 없어
와우 2주 3주씩 레이드 하나 트라이해도 딱히 힘들다곤 생각 안했음
그냥 레이드 피로도 자체가 이게임이 높아... 그 레이드 최초 클리어까지 몇시간이 걸리냐를 떠나서
근데 거기에 배럭이나 부캐까지 반강제화니까 어쩔수 없다 싶다
아무튼 간만에 연휴인데 재밌게 게임하고있음
이번연휴에 딱 1관문만 넘겨보는게 목표다 ㅇ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