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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직장 내 바람난거 목격하면 다들 어떻게 할거임?

아이콘 솜먼지
댓글: 10 개
조회: 157
2025-10-09 15:08:29
우리 지점에 오래 일했다가 그만둔 남자직원이 있었음 그만둔지는 한 1년 안됐고 타 지점에 지 여친이 이미 있거든? 근데 우리 지점에서 다녔었던 (B)여자랑 사귀지도 않는데 키스까지 했다고 그랬었고,  (B)여자직원 그만두고 기존에 있었던 21살 (A)여자랑 바람난거 같음.. 카톡을 보려고 했던건 아닌데 반차쓰고 퇴근하는 날에 그 남자랑 카톡을 했던 채팅창을 그냥 키고 갔더라고 로그아웃 해주려고 보는데 눈깔이 달린 사람인지라 채팅 내역을 봐버렸거든? 내용이 가관인게

남자: 오늘도 자고갈래? 먼저 가서 씻고있어
A여자: 이미 씻움 ㅎㅎ

이런 내용을 봤고 점장님도 4달전에 둘이서 대낮에 눈꼽 다 끼고 부시시하게 같이 돌아다니는거 봤고 눈마주쳤는지 급하게 도망가서 전화해서 뭐 어디가냐고 둘이 ...물어보니까 횡설수설 딴말로 돌렸다고 하더라고..
사실 타 지점 사람하고 친하진 않고 업무적으로 정말 가끔 말하는 사이고 악감정도, 친한 감정도 없긴해 근데 이제 묵인하기엔 여자쪽은 나이도 더 많고 33살인가 그럼.. 남자는 27살이고 여자는 결혼적령기가 넘어가서 지금 급한상황임,, 남자쪽은 계속 회피하는 상황이고 준비가 안됐다느니.. 이걸 미리 걸러주는게 맞는건지 오지랍인거 아는데도..

친하지도 않아서 말을 안 하는게 맞다는 판단이 스긴하는데 너무.. 나라면 알려줬음 싶을거 같거든? 이 내용으로 주변사람한테 물어보니 말하면 얻는 이득보다 리스크가 너무 많다고 괜히 끼지말라고 하는데 나도 당연히,,,그렇게는 생각하는데 참 마음이 안좋아서.. 여담으로 그 여자 (A)는 평소에 직원들 평판도 안좋음 퇴사 예정이긴 함. 외적으로는 업무를 해야하니 그냥 사회적으로 대하긴 하는데 굳이 따지면 나도 이제 사람 자체도 별로인거 같음.. 님들은 이런상황에서 말 안할거임? 안하는게 맞겠지? 말하겠다는 점장님을 말려야하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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