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데 애초에 rpg에서 세팅 쉬운곳이있음?

급하게 하면 돈 많이 깨지는 건 어디나 똑같아. 그래서 중요한 건 천천히 주차 박고 키워도 따라갈 수 있냐 이거야.

극엔드? 솔직히 여기선 그런 말 나올 이유도 없어. 여기 있는 사람들은 이미 돈 쓴 사람들 기준이거든.

1700 구간 세팅 어렵다고? 마음이 급하면 당연히 부담 느껴지지. 근데 그럴수록 매주 나오는 클리어 골드를 생각해야함. 그 골드를 쪼개서 악세나 보석에 조금씩 투자해야지. 로아는 그렇게 설계된 느낌이 조금있다고봄.

카르마 한 번에 다 올릴 수 있어? 없어.
저게 골드 모을 시간을 주는 구조야.
도약도 스킬3레벨 못찍으면 모아놔야지? 상재도 한 번에 못 올려.
그 사이에 악세, 보석 하나씩 맞춰가면서 천천히 가는 거지.
급하게 한다는 선택지 자체를 아예 빼야 돼.
천천히 하냐, 급하게 하냐의 차이는 비교하기에는 애매하지? 기준이 다르거든.

지금은 환경 자체가 바뀌었지?
노말은 진짜 할만하게 만들어놨고, 하드는 조금 더 투자하게끔 설계됐지.
노말 쪽은 오히려 조금만 투자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환경이야.
나중엔 카르마도 완화되고, 상재 30~40도 완화될 거고, 낙원 같은 지원도 있으니까
강화 부담도 점점 줄어들겠지? 나쁘지는 않다고봄.

뉴비가 힘들다고? 솔직히 말해서 뉴비가 안 힘든 게임은 없어.
지금은 그냥 시간을 박냐, 현질을 하냐 이 둘 중 하나의 문제야.
근데 확실한 건, 예전보다 주차 박으면서도 천천히 올라올 수 있는 환경이 훨씬 좋아졌다는 거지.

그냥 덮어놓고 올상상,풀유각,풀보석 다할수있음? 이러는건 멍청한 소리지 저걸 다해야 하드갈수있음?

더퍼기준은 애초에 가성비라는 선택지에서 제외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