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장문+오피셜 대량) 세계관 최강물질 아크라시움에 대한 이야기.

라이커크
댓글: 77 개
조회: 18527
추천: 67
2025-10-12 20:23:05
그거 아십니까? 
로스트아크 세계관엔.

가벼우면서 그 무엇보다 단단하고,
그 어떤 물질과도 융합해 성능을 이끌어내는 신의 물질이 존재한다는 것을요?

그것은 바로.

아크라시움 입니다.





아크라시움은 아크 빛이 결정화 된 광물로.



설정상 우리 
모험가 여러분이 쓰는 모든 장비도 이 아크라시움으로 만들어져 있죠.





먼저 이 광물의 가치가 알려진건 500년전.

사슬 전쟁당시.

루테란은 카제로스를 봉인하기 위해.
아크를 발동해 격전에 평야에 거대한 창들을 소환해 카제로스를 봉인시켰습니다.

이때 발동한 아크의 에너지가 광물화 된 것이 바로.
아크라시움입니다.

이 광물은 아크의 빛 그 자체과 결정화 된걸로.
그 범용성과 효능은 상상을 초월했죠.


가벼우면서 어디에든 쓸 수 있고, 
마법회로를 새겨 인챈트가 가능했기에
이걸로 도구를 만들면 사실상 
파괴가 불가능했죠.


... 왠지 (PC땜에 망해버린)마블동네 비브라늄이 떠오른다고요?

거기서 따온 설정 맞음 ㅋ



로아 자체가 마블 오마쥬한게 많은 겜이라 거기서 따온게 좀 많음
유산스카라 던가..

아무튼..(3000만큼 사람해)

그리고 이 광물의 가치를 누구보다 먼저 알아본 이가 두명 존재했습니다.


에스더 갈라투르


그리고 

베른의 진짜 주인 아제나. 가 아니라..

여왕 에아달린.
(속지말라 저 순진무구한 얼굴로 대륙 토착민 다죽이고 베른 차지한 패왕이다.)


갈라투르는 사슬전쟁당시 아직
그 가치가 알려지지 않은 아크라시움을.
패자의 검으로 만들어 루테란에게 주었고.

에아달린은 

루테란이 카제로스를 봉인하고  
여분의 에너지가 아크라시움이 되자.거기서 그 가치를 알아봤죠.
(신을 봉인한 에너지가 광물이 된건대 못알아보면 그게 더 이상.)

특히 에아달린은 유한한 자원인 아크라시움을 미리 대량으로 욘을 선점 매입했고,

세계관 중앙에 위치한 베른의 지리적 이점 
싼값에 모아둔 아크라시움을 활용.



특히 프로키온 장막제한적인 항로로 인해 
베른을 거칠 수 밖에 없는 점일 이용해.

에아달린은 결국.
로스트아크 세계관 경제를 잡게됩니다



그 후 설정상 우리가 쓰는 골드는 모두 베른에서 발행.(실링도 실린이 만든다.. 귀쟁이들 너희..)

아크라시움이 얼마나 가치가 높아졌는지 알수있는 대목입니다.




결국 베른이 로아 세계관을 사실상 지배하게 된 것도.

아크라시움때문이라 이거죠.



얼마나 비싸길래 지배까지 한 거냐고 할 수 있는데.

욘당시 나온 원정대 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
대표적으로 욘에서 바훈투르가!  
(뭔가 미소가 음흉한대?)

실리안 패자의 검 수리와 
우리 플레이어의 무구를 만들어준다고  아크라시움 1000개를 요구했는데.

이때 실리안이 사절단과 여타 욘의 정부측 인사들의 힘을 빌려.

간신히 마련합니다.
(누가 비브라늄에서 설정 가져온거 아니랄까봐 일국왕조차 구하기 힘듬)

고작 부러진 검 하나랑. 사람하나쓸 장비 만드는데도.
저리 많은 힘과 재력이 들어갑니다.

(오픈베타와 시즌1 시절 그렇게 대단한 걸 찾아오라 한건가?)


여기서 끝이면 물론 이 정도 값어치는 없겠죠.
사실 아크라시움의 진정한 가치는 다른 데 있습니다.

아크라시움의 가장 큰 특성은 바로..
그 어떤 물질과도 융합해 그 힘을 더욱 강하게 끌어낼 수 있다는 겁니다.



쿠크 나팔, 뱀시키 눈깔, 뇌전의 뿔 등..

저희가 레이드하고 얻은 재련재료들 모두. 
아크라시움과 융합이 가능하단 설정입니다.

융합되어
질서에 위배되는 혼돈의 잔재인 악마들의 신체들이나 다른 힘도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범용성이 무한하다는 거죠.(아크 아니랄까봐..)

장비의 외형 계속이 바뀌는 것도.
아크라시움이 다른 재료의 특성을 받아드려 형질인 변해서 입니다.

거기에.

아크라시움은 다른 성질과 융합해 그 형질을 변화 시킬수 있기에.
다른 외부의 힘을 더해 

강화와 진화가 가능합니다.

작중 그렇게 나온 무기가 있는데 바로.





에스더 무기입니다.(어쩐지 비싸더라)

설정상 세계수의 나뭇가지 에스더들의 힘, 그리고 엘라까지 부여되어 있는데,
모든 특성이 끝없이 강해지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단 게 가능한 것도.

절대적인 내구력을 가지고 있지만,
어떤 마법적 부여도 가능한.
아크라시움으로 만들어졌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설정상 저희가 하는 장비계승의 품질도나 그런 것도.

시스템상 장비가 옮겨지는 거지.
 그 본질은 여전히 욘때 만든 아크라시움으로 이뤄진 무구입니다.


이렇듯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활용도가 무한대에 가까운 광물.
악마의 힘까지 다를 수 있는 아크의 힘 그 자체인 

아크의 산물이자.
어둠.

질서 혼돈의 힘마저 담을 수 있는 절대물질.

아크라시움.에 대한 이야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콩.
.
.
.


여담 욘때 아크라시움이 얼마나 비싼지 실리안이 직접언급했는데요.
바훈투르역시 무구 만든다고 1000개나 요구했고 그래서 말인데요.....


대체 실리안 패자의 검은 언제쯤 수리되냐 운영진아.

바훈투르가 몰래 비자금으로 삥땅 친건지는 모르겠지만
제일 중요한 설정인데 언급이라던가 아님 지금이라도 수리했다던가 해라.



바쁜이를 위한 요약.
1.모든 플레이어블 유저가 착용한 무구는 아크라시움으로 이뤄져 있다.
2.아크라시움은 아크의 빛이 결정화 된 물질로 그 어떤 것도 만들어낼 수 있다.
3.에스더 무기도 아크라시움 구성이다.
.
.
.
4.대체 바훈투르 씹새끼는 아크라시움 1000천개 받아가 놓고 
패자의 검은 왜 수리 안하는가!!!

(운영진아 제일 중요한 설정을 쳐 까먹으면 어쩌잔 거냐.)


p.s
연휴가 드디어 끝났네요.(이딴게 현실이라니..)

원래는 세이크리아 관련 글을 쓰려고 했는데.
밀린 숙제하다 길드원중 하나가 아크라시움이 뭐냐는 말에 충격 받고 대신 급발진해서 글 썼네요.

아크라시움이 너무 먼저 나온 설정이라 아깝긴하네요.
여전히 써먹는 설정이긴한대..


너무 일찍나온 설정이라
다들 잊어먹었더라고요.

사실 시즌2때 다시 강화 방식 바꿔서 나와도 괜찮았는데.

그래도 다들 다시한번 기억해보라는 의미해서 열심히 글을 써봅니다.

그나저나..

스토리 글 쓰면서 느낀거지만 운영진들이 서비스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까먹은 설정들이 좀 있는데요.

마지막으로


역시 카제로스가 옳았던 것 같음.
실린이 지배하는 세상이라니..

(프로키온 장막으로 물리적으로 바다 막아서 무역까지 독점함. 알고보면 악질임.)

그럼 이만 가볼게요,

일전에 쓴 다른 스토글도 있는데 밑에 링크해 놓겠습니다.
같이 보면 좋을겁니다.

그럼 감사한 마음을 담아.
큰절콩.

카제로스 최후 예측들 추천 60추 간 거!

카제로스의 정체는... 30추 받은거!

게임 제목이 로스트아크인 이유와 희생의 의미는.   100추.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6271/2739694
루페온마저 두려워했던 1세대의 피조물의 이야기..(88추 짜리!)

읽어주셔서 감사콩.






Lv2 라이커크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로아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