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서폿에 공감하고 이해하는 딜러들이 있긴한가?

한참 전부터 혈석길드로 친구도 없이 주 9캐릭 공팟만 다님

요즘 엔컨은 하르둠, 4막, 종막 노말 3캐릭으로 그중 두캐릭은 바드, 도화가임
그 외에는 노노하

하르둠만 가도 지혼자 저멀리 쳐누워서 뒤져가고 있고
바쁘게 감전 걸린 놈들 찾아다니며 풀어주고 살려줘도 바로 옆에 파티원이 덜덜 떨고 있어도 끝날때까지 성부 한번 안쓰는 놈들이 태반이고
딜타임마다 풀버프 올려도 쳐누워있느라 딜 못하는 놈도 있고
각성기에 광시에 수연에 감아서 데미지 1도 안들어올 상황에도 경면, 피면 활용해서 딜넣는 놈은 잘 안보이고
워로드로 가서 전방에 매크로 넣고 써줘도 도망다니기 바쁘고

저래놓고 끝나고나서 딜이 어쩌고 해봤자 뭐함
어느 레이드를 가봐도 보는 모습이 다 저건데

다 그냥 보스랑 1vs1임
어느 공략을 보던 패턴 어글 관리는 기본적으로 얘기하는데 그런것도 없고

어느 패턴은 맞으면 어느정도 아픈데 실드가 지금 어떻게 들어와 있으니 맞딜해도 되겠다 혹은 피해야겠다
이런게 없음

그런거 다 어떻게 보고 하냐 복잡하게  << 이말을 실제로 들어봤는데
서폿은 그럼 그걸 왜하고 있냐;
서폿은 도구라는 놈들이 그 도구가 지보다 훨씬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는걸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