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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로아얘기는 아닌데 얼마전에 우리 어머니한테 감동받은 썰

살기좋은집
댓글: 2 개
조회: 163
2025-10-13 17:51:21
우리집 원래 제사드렸었는데 할아버지 돌아가신 이후로 할머니가 제사없이 밥이나 한끼먹자고 하셔서 그렇게 하는중임

나야 일안하고 새벽에 일찍 안일어나니까 좋당ㅎㅎ 하고 살았는데 얼마전에 할머니가 반주하시다가 제사 안드리기로 결정했을 때 일을 얘기해주시더라구

작은 어머니한테 얘기하셨을때는 작은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시면서 감사하다고 직장동료들한테 우리시댁은 제사안지낸다 엄청 자랑하셨다고함

근데 우리 어머니한테 얘기하셨을때는 어머니가 할머니한테 저는 상관없는데 제사 안지내시면 어머님은 마음 괜찮으시겠냐고 여쭤봤다고함
난 진짜 저렇게 생각해본적이 한번도 없었음 제사드리는 분들이 할머니한테는 가까운 가족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그냥 잘모르는 조상님! 이렇게 생각하고 살았음..

할머니한테 얘기 듣는데 뭔가 감동이었다 나도 엄마같은 사람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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