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로아 공대 데미지를 공식으로 만들어본다면
A, B = 각 파티 서폿
a, b = 각 파티 딜러
공대 총 데미지 = A x ( a1 + a2 + a3 ) + B x ( b1 + b2 + b3 )
단순화해서, 공대 딜 = 폿 x (딜러 1 + 딜러2 + 딜러3)
무슨 이야기냐 로아를 클리어하는데 서폿은 단순히 더할 수 있는 객체가 아니라
공대 총 딜의 '계수'를 맡고있음
물론 로아는 시너지 개편 이후 쭉 이런 구조를 유지해왔지만
문제는 폿의 딜비중이 점점 꾸준하게 올라가고 있다는거임
몇 달 전 라방 기준, 전재학 디렉터가 발언한 서폿의 공대 내 딜 지분은 38%
아크그리드가 나온 현재로서 러프하게 보수적으로 40%라고 생각해도
폿 1명이 죽는다는 것은 사실상 클리어가 불가능하나는 결론에 도달함 (이전과 달리 노폿은 거의 불가능이라는 뜻)
로빌 기준 상시 딜 버프가 75%, 순간 버프가 150% (아크그리드 포함된지도 모르겠음)
이 게임은 서폿이 잘하냐 못하냐로 클리어가 갈리게 되어버림
이 글이 폿을 패는 글이냐? ㄴㄴ 이 글은 오히려 폿 수호글임
서폿이 너무 많은 짐을 지고있음
딜러나 폿이나 실력 평균은 다 똑같음
근데 딜러가 한번 경직으로 스킬을 날려먹는 것과 서폿이 한번 경직으로 낙인을 날려먹는 것은
매우 큰 결과 차이를 가져옴
이런 일은 성장 체감을 단순 버프 증가 딸깍으로 가져와서 그럼
이상적인 구조는 딜러 한 명이 죽든, 서폿 한 명이 죽든
동일한 부담이 공대에 가해져야하는데
스마게는 그럴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했고
이 현상은 점점 심화되어가고 있음
더군다나 무지성 공버프 증가 딸깍은 서폿에게 유의미한 성장체감을 제공하지도 못함
자신의 스펙업을 딜러에게 물어보며 버프 맛있냐고 해야 알 수 있는 현 상황
이 기형적인 구조를 어떻게든 바꿔야한다
3줄 요약)
1. 폿 버프 비중 너무 높다
2. 무지성 버프 효율 증가 딸깍해봤자 폿도 성장 체감 못느낀다
3. 다른 방법으로 폿 스펙업 수단 만들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