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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늘 더퍼스트갔다가 개쳐맞고 나왔다...

아이콘 늙고병든우기
댓글: 44 개
조회: 18373
추천: 87
2025-10-14 17:36:51
오늘 당당하게 "The first" 성불방 가서 

"거 사장님! 내 손이 이래가 워블좀 붙여주소!" 했는데

갑자기 공대장 바줌마가 나오더니 나보고 무슨 직업이냐고 대뜸 묻길래
난 당당하게 LOPEC 홈페이지 들어가서 

"전술 탄환" 

이라고 말하는 순간 바로 공대장 바줌마가 들고있던 하프로 개쳐맞고
넘어져서 레몬이랑 버터 옷에 다 튀었다

이게 무슨일인가 하고 정신없어서 주위를 둘러보고 있었는데 
저기 옆에 있던 틀니아재가

"어디 DPS 5억따리 전술탄환 따위가 The first에 들어와?" 하면서
워블낀채로 때리려고 하길래 뭐냐고 하니까

"광전사의 비기 버서커"
라고 하길래 바로 대가리박고 사과했다.

그러던 와중 어디선가 
"어이 버씨 애기한테 익살주지말고 와서 워블바나 먹어" 라는 소리가 나서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직업이 어떻게 되시나요....?" 하고 물으니까
돈까스망치를 탁 내려놓더니

"허허... 전술탄환? 난 중수빠따여... 아가 여기서 설치고다니다가 뒤진다"
하길래 진짜 눈깔고 가만히있었다

다시한번 정중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파티모집 문앞에서 대가리박은다음 
"저.. 전술탄환은 어떤 걸 받을수 있나요.." 라고 물으니까

공대장바줌마(진실된 용맹)가
"니가 처먹을건 템페스트밖에 없다!"라고 하면서 갑자기 죽일려고하더라

나는 그자리에서 바로 살기위해 데끼얏호우했다
The first 정말 무서운 곳이다. 죽을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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