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ㅇㅎ) 음악하는 사람은 좀 무서움

내 친구가 있는데 

한명이 피아노를 오래쳤고, 그 뒤에 바이올린도 배웠어

근데 다른 친구가 피아노 취미로 배우고 싶다고 해서 저 친구에게 배웠는데

나중에 만나는 술자리 마다 내가 스승이고 쟤가 제자라면서

뭔가 상하관계를 엄청 따지는 듯한 말과 늬앙스를 주더라

난 친구사이에 거기에 입시도 아니고 취미로 알려주는 건데 왜 그러냐고해도 

친구가 UFC로 자꾸 상하관계를 박아버리니까

이제 3명이서 못만나다가 저 친구도 안보게됨

뭔가 음악에 빠지는 저렇게 되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