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게임사 신뢰 잃은게 가장큰 문제지

로아가 내 게임취향과 맞는것과는 별개로

나 같은경우에는 아크그리드 밸패하는거보고 게임사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아예 없어졌음...

복귀3개월차인데, 아크그리드 나오기 전까지는 데카도 생기고 레이드도 많아서 그냥 재밌고 좋았었는데

아크그리드 이후에 게임사 행보가 나랑 너무 안맞게 느껴져서

게임사에 대한 신뢰가 안생기니까 진짜 뭔가 열심히 할 이유를 못느껴서 그냥 몇주동안은 대충대충 하는중임.

그렇다고 접을라니까 뭔가 3개월동안 열심히 한게 아까워서 마냥 놓진 못하고 있는데

항상 이런 생각 들 때 쯔음에 접었어서 조만간일거같음.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본캐하나만 키워서 더퍼가보고 접을껄 그랬나 이생각 듦

원대체급올리겠다고 원정대 많이올려놔서 신뢰도만 1300만넘게올랐는데 내 판단이 좀 아쉽네.

친구 지인들도 로아 많이 접었고, 복귀할 생각도 없고 그냥 요즘엔 이사람들이랑 다른게임 위주로 많이하게 되는듯.

지금은 그냥 아제나 사놓은거 있어서 그것만 의무적으로 하는 느낌인데 아제나 다 끝나면 접을거같긴함.

게임은 참 내취향인데 스마게 병신새끼들 어떻게 1년만에 게임을 이렇게 조져놓는지 신기하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