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가 전재학 체제에 가장 실망하는게 수평컨텐츠임

내가 이겜 아직도 붙잡고 있는 이유가 메인스토리 끝까지 볼려고임.

특히 엘가시아때 대가리가 너무 심하게 깨져서 아직도 미련 못버리고 끝까지 붙잡는 중임

사실 수평이란게 메인스토리에만 해당하는게 아니잖아

이거 말고도 내실도 있고, 

특히 기억의 오르골은 내가 제일 좋아했던 수평이었음. 2~3개는 즙짜면서 보고 후유증까지 걸렸을 정도고

근데 이번 누크만의 환영석은 대체 뭐임?

해도해도 너무 성의가 없음

나 한 7번까지는 공략보고 깼음

근데 스토리라는 것도 없고 그 흔하디 흔한 컷신도 없고 이게 뭔재미인가 해서

8번부터는 공략 다 안보고 방탈출 게임 하는거마냥 힌트 분석하면서 클리어했는데

그래도 너무 금방깨져서 재미가 없더라

이렇게 깊이 없는 수평컨텐츠를 만드느리, 차라리 종막 컷씬이나 더 신경을 써서 만들지 그랬음?

종막 컷신 몸통박치기는 이제 다 아니깐 따로 언급을 안하겠음

근데 디렉터라는 놈이 저 컷신을 보고도 이거 내도 되겠다 하고 승인했다게 더 어처구니가 없음

암튼 전재학 레이드 하나 기깔나게 뽑는건 인정함

모르둠이랑 아르모체는 역대급으로 재밌는 레이드라고 생각함

근데 이거 만큼이나 수평도 좀 신경썼으면 좋겠음

특히 차후 메인스토리 개떡 같이 뽑으면 그땐 진짜 나같은 수평충 죄다 접는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