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존나 원하는거 같으니까 바람난년 이야기 푼다

악즉창녀
댓글: 13 개
조회: 3782
추천: 6
2025-10-15 13:51:05
듣고 나면 나도 욕먹을수도 있지

근대 글쎄

지금 내가 당한거 풀면

니들은 내가 왜 욕먹더라도 풀려는지 알거다

일단 만났을때부터 풀게


1. 만남

몇년전 로아에서 학원팟을 약 반년정도 했었어

그러다가 만나게 되었어

그냥 처음에는 친해지고 로아만 같이 하는 친구같은 사이였지

당시에 남친이 있었고 난 모쏠이었어

나도 나이도 먹었겠다 여친 만들고 결혼하고 하려면

살도 빼고 꾸밀줄도 알아야겠다 싶어서

4달동안 96에서 66까지 살빼고 근육량도 거의 유지할정도로

진짜 개열심히 살면서 로아까지 병행했었다

그러다가 친한 친구같은 사이라 일상생활 주저리 주저리 하다보니

이런것도 다 공유 하게 되었었지

그때부터 왠지 날 좋게 보는거 같더라

그러다가 섹드립도 치고 하길래

남친있는 애가 이래도 되나 싶어서

대충 무친년 박다가 계속 그러니까

여자사람친구도 없던 나라서

왠지 모르게 같이 섹드립 주고 받고 그렇게 되더라

당시에는 몰랐어 나한태 마음이 있는건지

그냥 이런앤가 싶은가 보다했지

그러다가 다니는 회사에 나보다 한살 많은 누나가 한명 알바로 왔었는데 말하는것도 그렇고 게임만 하는 집순이 인데다 생긴것도 내 스타일이었어

비록 하는 게임이 다르긴 했지만

암튼 안그래도 연애 안해봤다 어찌 해야할까 이것저것 평소에 조언을 듣던 전여친에게 이런것도 말을 했었지

처음에는 좀 대수롭지 않게 말하다가 점점 가면 갈수록 뭔가 질투하는거 같은?

무언가가 느껴지기 시작했고

어느새인가 뭔가 점점 애교섞인 발언이나 목소리 같은걸 내기 시작하더라

남자친구가 있는 애인데

이러면 안된다는거 알면서도

괜히 자꾸 마음이 가더라

안그래도 평소에 사귀던 남친이 자신한태 이런 상처를 줬다느니
저런 상처를 줬다느니

듣는 사람으로서는 무슨 남친이 그래? 그런데 왜 아직도 사귀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었어

그런 상황에 나도 알바로 온 누나랑 잘될거 같은 확신도 없고
내가 느낀건데 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보다 날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더 가는 사람인가봐
결국에는 전여친이 더 좋아지더라

당시 나는 매우 건방지고 멍청하고 쓰레기 같게도
저런 인간이랑 계속 지내는거보다 차라리 내가 더 잘해줄수있다
이런 생각을 가졌었어

그러다보니 게임 할때도 사귀기로 한건 아니지만 연인마냥
대화를 했고 당시 나는 일 특성상 통화를 달고있어도 큰 지장이 없었고 전여친은 자택에서 할수있는 종류의 일을 했었다
그래서 일하면서도 디코로 대화 하고 그랬었어

일단 지금 너무 열불나서 핸드폰으로 쓰고 있었는데

좀 힘드니까 반응 좋으면 컴퓨터로 와서 계속 쓸게

Lv18 악즉창녀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로아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