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연애 썸 교수님들 도와줘요

워황제
댓글: 19 개
조회: 235
2025-10-15 20:54:41
한달전에 같은팀에 신입으로 들어온 동갑 여직원이 있는데 서로 말도 잘통하고 매일 사내메신저로 잡다한 대화하면서 친해졌거든요

회사 내에서 유일하게 말 놓고 편하게 말하는 사람이 저밖에 없다하고, 최근 3일동안은 제 차가 수리를 맡겨놨었는데 자기가 먼저 출퇴근 픽업해주겠다고 해서 그렇게 같이 출퇴근도 했고요
또 자기 친구가 이 지역으로 놀러오는데 같이 하이디라오 먹으러가자고도 말을 하더라고요
또 매일 뭐 군것질거리들 하나 둘 챙겨서 주고 그러는데

그래서 점점 뭐... ㅋㅋ 남자의 마음이란게 끌리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오늘 사내 메신저로 먼저 휴게실에 가서 쉬자고 먼저 메세지가 와서 같이 내려가서 쉬는데
여자 소개시켜줄까? 어떤 스타일이 이상형이야? 라고 물어보는겁니다. 
이때 쫌 많이 당황해가지고 ...왜냐면 전 이친구가 마음에 들고있던 상태였어가지고 이 질문을 들으니 시원섭섭해지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 이상형은 테토남에 츤츤 거리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먼저 밝히는데
저는 이미 소문난 에겐이어서 이 말 듣자마자 접어야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야기 끝내고 사무실에가서 또 메신저가 오는데 자기는 전 직장이나 회사에서 친분 쌓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 너가 있어서 되게 반갑고 좋달까나?" 라고 오는거에요

그래서 이 친구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 여자 심리 고수님들 있나요

이미 저와는 정반대의 이상형을 말한거에서 맘접는게 맞겠죠? ㅜ




Lv16 워황제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로아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