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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별을 쓸어내리는 빗자루

아이콘 저메츄
댓글: 3 개
조회: 155
2025-10-16 11:47:10
나다
광고아니다

눈물을 마시는 새 읽는중에
새롭게 느껴지는 표현과 배경이 많은데

그중 특이하게 느껴진 두가지가 있다.(지금까지는)





1. 모계사회 나가
2. 작명 센스 (ex 별비, 케이건 드라카)





1번 모계사회
그게 뭐가 특이한가 하는데
소설중 어떠한 장면이 있는데 그중 남자 나가가 허물을 벗는것을 지켜주는 씬이 있다.
그때 케이건드라카(주인공)가 같이 동행하는 레콘(물을 극도로 무서워하는 힘쌘헐크닭)한테
절대로 허물벗을때는 들어가지마라고 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유가 나가 남자는 옷벗는걸 여자가 벗겨줄때가 아니면
극도의 수치심으로 느낀다고 말함
난 아니 이건좀 개 오바설정아닌가 하는데 극중 레콘이 딱 나와같은 생각으로 말한다.
그런 남자인데 여자인 (트랜스는 아니고 정서적으로 여자인) 상태의 나가 사회가
신기하게 느껴짐
근데 주인공은 인간이면서 나가와 도깨비와 레콘 모두를 인간의 입장에서가 아닌 그들의 입장에서
대하고 행동함 그냥 이해하는정도가 아니라 그들을 대할때는 그냥 그들이 되는거 같음
요약 : 메타몽 주인공




2번 작명센스
이글의 제목과 같다.
극중 별비 라는 대호가 나오는데 한번 뛰면 밤하늘의 별을 다 쓸어내릴정도로 커다래서 별을 쓸어내리는 빗자루라고 하여 '별비'라고 지었단다
신박하다

2-2 케이건 드라카
뭐 그냥 멋있게 지었나보구만 했는데
나가 사회에 멸종당한 흑사자와 드래곤을 뜻하는 단어인데
그 단어조차 나가 사회에 멸망 당한 키탈저 사냥꾼들의 언어로 흑사자와 용을 읽으면
케이건 드라카가 된단다
신박하다22


작은 설정조차 촌스럽지않고
의미가 있어서 읽는데 좀 집중이 필요하긴한데
방대한 양도 아니고
생각이 들어있는 소설같아서
오랜만에 좀 읽으면서도 ㅋㅋㅋㅋㅋ 하고 웃고
단어 찾아보기도 하면서 읽고있다.


요약 :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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