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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야 간만에 가정교육하는집 봤다.

Celsia
조회: 149
2025-10-16 22:19:22
점심시간에 밥먹고 있는데 한 부부가 오는데 애기랑 같이 식사하러 온거임.

그런데 애기특성상 밥올때까지 가만히 못 있고 돌아다니려고 하는데 애기엄마가 "앉아 oo아!" 하는거야

처음엔 말듣는가 싶더니 어느새인가 의자에 내려와서 움직이려고 하는걸 또 애엄마가 제제함.

근데 애가 서러운지 펑펑울면서 시끄럽게 소리 지르길래. 아 x됬다 싶었는데 애엄마 애를 강제로 이르키더니 가게 밖으로 나감 남편은 애엄마가 밖에 나가자 가게 주인하고 안에 있는 손님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고 다시 자리에 앉았음.

그리고 몇분 지났을까? 애가 그 울음그쳤을때 숨을 몰아쉬면서 눈은 붉게충혈되서 왔는데 갑짜기 아까남편도 다시 아내랑 애기랑 와서 손님하고 사장님한테 다시 깍듯히 사과 하는거임 애기도 막 울먹거리면서 죄송합니다. 그러면서 사과하고 자리에 돌아가서 "oo이가 그렇게 하면 엄마 아빠 그리고 너가 이렇게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해야하는 거야! 다시 그럴꺼야?" 하니깐 또 콩알만안애가 또 우는데 이제 아빠가 안아 주면서 토닥이고 나가려니깐 앉아있던 사람들이랑 등등이 괜찮다고 해서 애 달래고 식사 하던데

점심쉬는 시간이 아까워도 어떻게 되나 궁금해서 보고 있었는데 식사끝나고 밖에 나가는데 결제하는데서 사장님 결제하는데 애가 사장님한테 조그맣게 "죄송합니다." 그래서 사장님이 진짜 흐믓하게 웃으면서 다음부터 그러면안된다 그러고 가게 나가더라.

가게있던 사람들 다 처음보는데도 그 상황이 희귀하다보니 서로 이야기하며 가정교육 잘되고 있네 애가 똘똘하네 등 이야기를 나눴음.

맘충 이야기가 많이돌다가 이런거 경험하니 확실히 새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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